최근 반도체와 AI주들이 강하게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전기 에너지의 대한 기업들도 같이 수혜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소형 모듈 원자로인 SMR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 부족을 해결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중이며, 이 중에서도 뉴스케일파워와 오클로가 크게 떠오르고 있는데, 이번 포스트에서 두 기업의 차이와 분석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뉴스케일파워 vs 오클로 차이 비교
| 항목 | 뉴스케일파워 (SMR) | 오클로 (OKLO) |
|---|---|---|
| 주가 | $12.0 | $69.7 |
| 시가총액 | $41억 | $121억 |
| 52주 범위 | $8.85~$57.4 | $34.1~$193.8 |
| 1년 수익률 | -47.9% | +88.2% |
| 보유 현금 | $12억 | $25억 |
| 부채 | 거의 없음 | 거의 없음 |
| 2025년 매출 | $3,150만 | 0 (매출 없음) |
| 2025년 순손실 | -$3억 5,580만 | -$1억 570만 |
| NRC 설계 승인 | 보유 (유일) | 미보유 |
| 첫 상업 가동 목표 | 2030년 | 2030년 (아우로라) |
| 베타 (변동성) | 2.25 | 1.18 |
| 공정가치 대비 | +7.7% (저평가) | -27.7% (고평가) |
결론부터 말하자면, 뉴스케일파워는 기업의 무형 유형 가치를 모두 포함하여 저평가에서 적정가로 조정왔으며, 오클로는 아직까지 고평가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매출이 실제로 발생하고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NRC의 설계 승인을 유일하게 보유한 기업이나, 오클로는 시가총액이 3배 크지만 매출이 0원이고 NRC 설계 승인도 아직 받지 않았다.
대신에 오클로도 2026년 3월 자회사 아토믹 알케미가 아이소토프인 방사성 동위원소를 취급하고 판매 라이선스를 받았고, 5월 6일에는 아우로라 발전소의 핵심 설계 기준 보고서가 15일에 승인됐다.
다만 뉴스케일파워처럼 원자로를 실제로 짓고 가동할 수 있는 설계 본승인이 아니라 그 전 단계라는 점이며, 과거 2022년 1월 아우로라 원자로의 건설·운영 라이선스 신청이 한 번 거부당한 이력이 있다.
규제 승인 비교
어떤 신사업이 됐든지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 규제인데, 이거 때문에 제대로 사업해보지도 못하고 망하는 기업들이 많기 때문이며 승인 받는데만 몇년이 걸리기도 한다.
앞서 말했듯이, 뉴스케일파워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NRC 표준 설계 승인을 받은 SMR 기업이며, 50MW와 77MW 두 가지 모듈 설계가 모두 승인됐는데, 경쟁 SMR사들이 아직 예비 규제 단계에 머물러 있을 때 뉴스케일파워는 이미 한 단계를 통과한 상태라는거다.
오클로는 아직 NRC 설계 승인이 없으며, 과거에 한 번 NRC에 라이선스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했다. 다만 오클로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는데, NRC 경로 외에도 미국 에너지부인 DOE 승인 경로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고, 2026년 5월 6일에는 아우로라 발전소의 핵심 설계 기준 PDC 보고서가 NRC에서 15일 만에 승인됐다.
보통 30에서 60일 걸리는 절차를 빠르게 진행했고, 2026년 후반에 도입될 새로운 규제 체계인 파트 57이 오클로의 방식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즉, 미국의 규제 측면에서 현재까지는 뉴스케일파워가 더 빠르다고 보면 되지만, 오클로가 빠른 속도로 따라붙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매출과 재무제표 비교
뉴스케일파워는 실제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데, 2025년 매출 3,150만 달러를 기록한 상황이다. 다만 분기별 변동이 매우 큰데, 2025년 1분기 $1,340만이었던 매출이 2026년 1분기에는 $60만으로 95.5% 급감하기도 했다.
큰 프로젝트가 2025년 말에 끝나면서 매출이 사실상 크게 감소했고, 뉴스케일파워 매출이 아직 안정적이지 않다보니 변동성이 상당히 큰 시장이다.
그런 반면에 오클로는 매출이 아예 0원이라는 점인데, 다만 2026년 올해는 아이소토프의 의료, 산업용 방사성 동위원소 사업에서 첫 매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SMR과는 무관하다.
손실 부분에 있어서도, 뉴스케일파워의 경우는 작년 3억 5,580만 달러로 오클로의 1억 570만 달러보다 3배 이상 크다.
현금 보유의 경우는 오클로가 더 많은데 총합 25억 달러를 보유 중이고, 뉴스케일파워는 12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부채는 두 기업 모두 거의 없는 수준이다.
현금 소진의 경우 뉴스케일파워는 분기당 약 5,500만 달러를 운영 비용을 쓰고 있고, 본격적인 상업화가 가까워질수록 이 비용이 더 늘어날 전망으로 알려져 있다.
오클로는 2026년 한 해에 운영 활동으로 8,000만에서 1억 달러로, 자산 건설 투자로 3억 5,000만~4억 5,000만 달러를 쓸 계획으로 공식적으로 밝혀졌다.
오클로의 현금 소진 속도가 더 빠르지만, 보유 현금도 더 많이 있기 때문에 두 기업 모두 2028년까지는 자금을 버틸 수 있다는 게 해외 분석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다만 중간 중간에 유증 같은 걸로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나스닥 대비 베타는 어떨까?
두 기업 모두 리스크가 상당히 높은데, 뉴스케일파워는 베타가 2.25일 정도로 상당히 큰 변동성을 가지고 있다. 나스닥 조금만 떨어져도, 별 다른 호재가 없는 경우 2배이상으로 떨어진다는 의미다. 반대로, 오클로는 베타가 1.18로 뉴스케일파워보다는 좋은 편이다.
원자로 기술 방식 비교
뉴스케일파워는 경수로 방식인데, 일반 물로 원자로를 냉각하는 방식이며, 현재 전 세계 원자력 발전소 대부분이 이 방식을 활용한다.
즉 기존에 검증된 기술이라 규제 승인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고, 뉴스케일파워가 NRC 승인을 먼저 받은 것도 이 익숙한 기술 덕분이다.
오클로는 고속로 방식인데, 물 대신 액체 소듐으로 냉각한다. 고속로는 연료를 더 효율적으로 쓰고 핵폐기물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NRC가 주로 경수로 기준으로 기존에 규제 체계를 만들어놨기 때문에 승인받기가 더 까다롭다.
즉, 뉴스케일파워는 기존 기술로 빠른 승인을 받았으나, 오클로는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활용했기 때문에 규제 통과가 어려운 걸로 택했다.
뉴스케일파워의 사업 영역
뉴스케일파워는 미국에 본사를 둔 SMR 개발 기업이며, 핵심 기술은 앞서 말한 물로 냉각하는 원자로 방식의 SMR이다.
비트코인 채굴기처럼 공장에서 원자로 모듈을 통째로 제작한 다음, 현장으로 운반해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원자력 발전소 건설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현재 두 개의 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하나는, 루마니아 로파워라고 불리는 녀석이다. 루마니아 도이체슈티에 6개 모듈로 구성된 462MW급 SMR 발전소를 짓는 사업으로, 총 비용은 60~70억 달러로 추정된다고 한다.
2026년 2월 루마니아 정부의 투자 승인을 받았으나 뉴스케일파워는 이 프로젝트에서 직접 사업자가 아니라 플루어라는 건설사의 하청 역할이라 매출 규모는 적다고 한다.
그 다음은 미국 테네시강유역개발청 프로젝트인데, ENTRA1 에너지를 통해 최대 6GW 규모의 원자력 발전을 배치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게 성사되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배치 프로그램이 되는데, 뉴스케일파워는 이 TVA 전력 구매 계약 체결을 2026년 안에 마무리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케일파워의 공급망 파트너로는 우리나라의 원자로 모듈 제조하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프랑스의 프라마톰이 있다. 우리나라 기업이 뉴스케일파워 원자로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은 크게 상승할 때 관련 수혜로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오클로의 사업 영역
오클로는 SMR 중에서도 더 작은 마이크로 원자로를 만드는데, 대표 제품인 아우로라는 단독으로 1.5MW의 전력을 생산해낸다.
이걸 여러 개 묶어서 15에서 100MW 규모로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고 한다. 차지하는 규모가 작기 때문에 AI 데이터센터 옆에 일반 원자력 발전소를 짓기 어려운 곳에도 배치할 수 있다고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소듐의 냉각 방식으로, 이게 30년 넘는 EBR-II 원자로 운영 역사에 기반한 기술로 알려져 있다. 사용되는 연료도 다른데, 뉴스케일파워는 일반 우라늄 연료를 쓰지만, 오클로는 금속 우라늄 연료를 쓴다. 금속 우라늄은 더 밀도가 높고 열에 강하며 제작 비용이 싸다고 한다.
사업 부분은 전력 파워 사업이 가장 큰데, 원자로를 지어서 전기를 파는 것이다. 만약 성공한다면 뉴스케일파워보다 훨씬 더 성장 잠재력이 있으며 전기 우량주 기업으로 성장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둘째는 연료 사업으로, 원자력 연료를 재활용하는 서비스고, 마지막으로 아이소토프 사업으로, 의료와 산업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해 파는 것이다.
즉 처음부터 만들어서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면서 전기를 파는 구조이기 때문에 전력 구매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반복 매출을 낼 수 있는 구조다.
또한 미래 사업 파이프라인은 약 15GW 규모인데, 이 중 95%가 미국 데이터센터 수요와 연결돼 있다고 한다. 메타와 오하이오에 1.2GW 규모 원자력 캠퍼스를 짓는 계약도 맺었다.
이미 지난 소식이지만, 오픈AI의 CEO 샘 알트먼이 오클로와 깊이 연관된 인물이며, 2026년 4월에는 엔비디아,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와 AI 기반 핵연료 검증 협력을 발표하기도 했다.
마치며
지금까지 뉴스케일파워와 오클로 두 기업의 대해서 비교하고 차이의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봤는데, 개인적으로 개별주로 가는거 보다는 원자로 우량주가 포함된 ETF로 가는 것이 더 안정적이라 생각하는데, 수익률은 조금 더 떨어질 수는 있어도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상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