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원리
비트코인 시세 원리는 매수 및 매도 투자자들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원리라는 것은 모두가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시세 원리에는 더 근본적인 부분이 있고 중요한 핵심 포인트 2가지에 의해 비트코인 시세가 결정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격 원리는 비트코인 뿐 만아니라 모든 가상화폐들이 포함됩니다.
거래소 가격 설정
거래소가 사업을 시작하는 과정에 있어서, 각 코인들의 시작가를 정합니다. 여기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첫 스타트 코인들 모두가 포함됩니다. 예를들어, 비트코인을 1개당 2만원에 설정한다면, 거래소 비트코인 첫 거래 시작 가격이 2만원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거래소는 각 코인들의 기본 거래량을 해결하기 위해, 외부 거래소의 유동성을 가져오거나, 자체적으로 유동성을 조작합니다.
예를들어, 거래소가 특정 A 코인의 시세를 3.2046원이라 설정하면, 거래페이지에서는 3.2046원으로 표시됩니다. 또, 매도 및 매수 오더북에다가는 각각의 허위 거래들을 등록해놓습니다.
여기서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조작한 주문들을 누군가가 매수하거나 매도한다면, 가격이 상승하거나 가격이 하락합니다.
그럼 여기서 ‘거래소가 가짜로 등록한 주문들을 실제 이용자가 매수해서, 거래소 계정 지갑에 보유하고 있고, 출금하면 어떻게 되나요?‘라고 궁금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실제 거래소가 해당 조작한 주문의 코인들을 보유하고 있다면 출금을 해줍니다. 그게 아니거나 애초에 먹튀할 생각으로 그랬다면, 출금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설명드렸던 내용은 일반적으로 처음에 상장되는 신규 코인들의 기준이지만, 비트코인 같이 덩어리 코인들은 처음에 2만원으로 설정해놓고 위와 같이 주문을 조작한다면, 전 세계인들이 이 거래소에 매수하러 올 것이며, 바로 출금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거래소는 금방 파산해버릴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이 시장에 이미 시세가 형성되어 있고 시가총액이 어느정도 있는 코인들은 위와 방식으로, 시세 원리가 결정되지 않습니다.
API
간단히 말해, 다른 거래소의 거래량과 유동성을 가져와서 그대로 신규 거래소에 적용한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처음에는 이용자도 없을 뿐더러, 거래량이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신규 거래소들이 다른 거래소의 거래량과 유동성을 가져옵니다.
예를들어, 신규 거래소가 바이낸스 거래소의 비트코인 시세와 유동성을 가져온다고 한다면, 바이낸스의 비트코인과 100% 동일한 시세 + 거래량으로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API를 200% 활용하는 거래소 같은 경우는 비트코인 시세 원리를 따지는 걸 떠나서, 이미 시세가 결정되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로봇과 인덱스 프라이스
각 거래소마다 고유의 매매 알고리즘이 있는 로봇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잘 모르는 분들은 실제 이용자들이 거래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인기가 없는 코인이나 거래량이 적은 코인들은 대부분 로봇이 거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덱스 프라이스는 주요 거래소들의 암호화폐 평균 시세이며, 대부분의 거래소들은 바이낸스의 인덱스 프라이스 API를 활용합니다. 전 세계 거래소들의 비트코인 시세가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이유가 바로, 바이낸스의 인덱스 프라이스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거래소마다 아주 약간의 시세 차이가 나는 이유는 매수 매도 투자자들에 의해서 결정되거나, 거래소가 개발한 알고리즘 로봇에 의해 결정됩니다.
예를들어, 바이낸스가 현재 2만달러에 비트코인이 거래되고 있고, A 거래소가 로봇 알고리즘을 바이낸스에서 제공하는 인덱스 프라이스 API에서 -1% 정도로 유지되도록 코딩한다면, 계속 -1% 시세 차이가 발생하지만, 실시간 마다 계속 다른 값을 넣어 줌으로써, 최대한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시세와의 오차 범위를 줄여줍니다.
거래소 시세 조작
위 내용들을 읽어보셨으면 거래소가 얼마나 시세 조작을 하기 쉬운지 이해가 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거래소에 있는 모든 코인이 거래소 개발자 및 관리자에 의해 시세가 결정되고 그냥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래소는 반드시 믿음직스러운 곳만 사용해야합니다. 기본적으로는 국내 거래소와 트래블룰이 승인된, 해외 거래소는 이용해도 괜찮습니다. 대표적으로 바이낸스 거래소, 비트겟 거래소, 바이비트 거래소 등이 있습니다.
고래 및 세력에 의한 조작
고래나 세력도 거래소에 의해 파산이나 오히려 역으로 조작당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 거래소나 믿을 수 있는 거래소만 이용합니다.
고래나 세력들은 그냥 단순하게 굉장히 많은 자본금으로만 활용하며, 엄청난 비트코인 시세 하락이라던가, 상승 조작은 불가능하지만, 꽤 어느정도의 영향은 줄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거래량이 없는 시기에는 더욱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기도 합니다. (대폭락장 혹은 계단식 하락장 시즌)
선물거래 청산 조작
위에서 말씀드렸다 싶이, 거래소는 모든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고, 사용자 한 명 한 명 또한 쉽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현물거래나 선물거래를 통해 1억이든 10억이던 수익이 나고 있어도, 모두 강제로 취소시킬 수 있으며, 없는 금액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국내 거래소에서는 굉장히 큰 문제가 되지만, 근본이 없는 해외 거래소 같은 경우는 법적으로도 소송 걸기에도 굉장히 애매하기 때문에 반드시 믿을 수 있는 곳만 사용해야합니다.
굉장히 도움됬어요
거래소 담당자나 고래들이 조작한다고 하는데 소수가 전체 코인선물의 좌표를 움직일수있나요 그리고 현물 비트코인과 유사하게 움직이지 않나요 얼마전 한 단톡방에서 100여명이 비중 10%에서 일제히 50%비중 실려 손실을 보전 물타기하니까 5분이내에 반등하는해서 약수익으로 ㅃㅏ져나오던데 이해가 안갔어요 100여명이 차트를 움직인다는것이 도통 이해불가입니다
거래소 거래 시스템의 따라 상이합니다. 거래소가 어떤 거래엔진 (쉽게 말해 거래소 자체적인 거래량으로 운영되는 곳인지, 다른 곳과 공유하는 거래소인지)을 이용하는지의 따라 100명으로도 충분히 차트를 그려나갈 수 있습니다. 자체적인 거래량으로 운영되는 곳은 일반적으로 거래량이 적은 곳이기 때문에 작은 금액으로도 충분히 차트를 그려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낸스 거래소나 바이낸스 거래량을 사용하는 곳 같은 경우는 100명만으로 비트코인 차트를 그려나가는게 어렵습니다.
원칙적으로 거래소들은 바이낸스 거래소의 마켓프라이스 (일반적인 비트코인 시세가 아닌, 바이낸스 거래소가 정한 가격) API를 사용하고 있고, 특정 거래소의 비트코인 시세가 한 순간에 폭락하더라도, 바이낸스 거래소의 마켓프라이스에 따라가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거래소 로봇엔진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