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버시 코인 종류와 각 종류 별 어떤 특징이 있을까?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는 누구나 트랜잭션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코인이며, 지갑 주소 하나만 알면 그 주소에 언제 얼마가 들어왔고 어디로 빠져나갔는지 전부 추적이 가능하지만, 이러한 정보를 익명화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프라이버시 코인인데, 거래를 보내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수량 금액 등 전부 암호화되었기 때문에 그 누구도 확인할 수 없게 설계했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 한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프라이버시 코인 종류와 각 종류 별 특징

프라이버시 코인이라고 해서 모든 종류들이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는 건 아닌데, 어떤 코인은 서명을 복잡하게 설계했거나, 어떤 코인은 수학으로 증명해야하며, 어떤 코인은 아예 거래 기록 자체를 바로 블록에서 삭제해버리는 등 여러 특징들이 있는데 한번 아래의 7종류를 알아보도록 하자.

바로 확인하는 프라이버시 코인 종류들

코인핵심 기술프라이버시 방식특징 요약
모네로(XMR)링 서명, 스텔스 주소, RingCT기본적으로 활성화됨모든 거래 자동 암호화, 시총 1위
지캐시(ZEC)zk-SNARKs 영지식 증명선택적공개 비공개 거래 선택 가능, 뷰 키 지원
파이로(FIRO)Lelantus Spark기본 ON코인 소각 후 새 코인 재발행
대시(DASH)코인조인 PrivateSend선택적결제 특화, 프라이버시는 약한 편
빔(BEAM)밈블윔블 방식기본 ON거래 데이터 자체를 압축 및 삭제
그린(GRIN)밈블윔블 방식기본 ONICO 없는 순수 커뮤니티 프로젝트
시크릿(SCRT)TEE 하드웨어 암호화컨트랙트 레벨스마트 컨트랙트 데이터 암호화
오아시스(ROSE)TEE + ParaTime앱 레벨AI·데이터 프라이버시 특화

모네로(XMR) — 프라이버시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이유

프라이버시 코인에서 시가총액 1위이자, 2014년 출시 이후 가장 오래된 녀석이기도 하다. 모네로가 다른 프라이버시 코인과 결정적으로 다른 부분은, 익명이 옵션이 아니라 기본으로 적용된다는 점이다.

지캐시처럼 투명성 공개 혹은 비공개 거래 중에 고르는 구조가 아니라, 모든 거래가 무조건 자동으로 암호화된다. 사용자가 따로 설정하거나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다.

모네로XMR

모네로의 프라이버시 작동 원리는?

아주 간단히 말하자면 내가 거래 할 때 링 서명이라는 기술이 작동되는데, 내 진짜 서명이 15개의 가짜 서명과 뒤섞인 상태에서 제출되는 방식이다.

즉, 실제 거래자는 1명이지만 10명이란 가짜 내역을 같은 공간에 넣어서 보낸다고 생각해두면 좋은데, 이러한 내역을 오픈해도 누가 진짜 보낸 사람인지 알 수 없다.

모든 거래마다 스텔스 주소라는 기술이 받는 사람의 대한 정보를 보호하는데, 일회용 수신 주소가 자동 생성된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같은 사람에게 보낸 두 건이상의 거래를 찾거나 연결하는 게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다.

또한, RingCT라는 기술이 거래 금액까지 감춘기 때문에 얼만큼 보냈는지 실제 금액은 알 수 없다.

이러한 엄청난 익명성 때문에 암호화폐 규제를 크게 당한 적이 있었다. 특히 과거 미국 국세청이 모네로 추적 기술 개발에 62만 5천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업비트, 빗썸 등 주요 거래소에서 이미 상장폐지된 계기다.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일본과 호주에서도 비슷한 상황이다.

지캐시ZEC

지캐시(ZEC) — 프라이버시 옵션 선택 가능

지캐시는 몇 년 전 부터 모네로와 같은 계열의 코인이라 언급되어 왔지만 작동원리에 있어서는 많은 차이가 있다. 지캐시는 사용자 본인이 프라이버시 기능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여기서 공개 주소와 비공개 주소 두 가지가 지원되는데, 공개 주소를 쓰면 비트코인처럼 거래 내역이 전부 공개되고, 비공개 주소를 쓰면 zk-SNARKs라는 영지식 증명 기술이 작동해서 송금자, 수신자, 금액이 전부 암호화된다.

영지식 증명이란 쉽게 말해, 보내는 사람이 금고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면서도, 비밀번호 자체는 절대 공개하지 않는 기술이다.

또한 지캐시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뷰 키라는 기능인데, 특정 상대방에게만 거래 내역을 선택적으로 공개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예를들어, 거래소나 규제 대상의 기관에게 필요한 정보만 보여주고 나머지는 숨길 수 있는 구조라서, 거래소 상장 유지 측면에서 모네로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다.

파이로FIRO

파이로(FIRO) — 코인 소각 후 새로 발행하는 방식

파이로는 지코인에서 바뀐 이름이며, 프라이버시에 접근하는 방식이 앞의 코인들과 꽤 다르다. 핵심 프로토콜인 Lelantus Spark는 코인을 소각한 다음에 65,000개 이상의 코인이 들어있는 익명성 풀에서 완전히 새로운 코인으로 다시 꺼내는 구조다.

간단히 비유하자면, 현금을 은행 계좌에 넣고 그 계좌를 해지한 다음에 넣은 현금 만큼 들어있는 새로운 계좌를 얻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모네로처럼 서명을 섞거나 지캐시처럼 정보를 암호화하는 게 아니라, 이전 거래 기록과의 연결 자체를 물리적으로 끊어버리는 방식이다.

대시DASH

대시(DASH) — 프라이버시 코인의 원조

대시는 프라이버시 코인 중 가장 처음으로 나온 원조 암호화폐이며, 2014년에 당시 다크코인이라고 이름을 지었지만, 중간에 대시로 이름을 바꿨다.

대시는 프라이빗센드라는 프라이버시 기능을 활용하는데, 내가 보내려는 거래를 다른 사용자들의 거래와 여러 차례 섞어서 거래의 출처를 알기 어렵게 만든다.

모네로나 지캐시 처럼 암호학 방어가 아니며 트랜잭션을 단순히 여러개를 섞어 혼잡하게 만드는 수준이기 때문에 특정 툴로 정밀 분석하면 출처를 알아낼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프라이버시 코인에 있기에 애매한 위치에 있으나, 어찌됐든 거래 정보를 혼란하게 만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언급되는 것 같다.

또한, 이 외 기능으로도 블록완성이 1초 만에 확정된다는 빠른 거래 속도와 수수료도 거의 공짜 수준이기 때문에 결제 코인 수단으로도 많이 활용된다고 알려져 있다.

빔BEAM 그린GRIN 코인

빔(BEAM), 그린(GRIN) 코인 — 거래 기록 자체를 지워버리는 특징

이 두 코인은 밈블윔블이라는 프로토콜 위에 만들어졌는데, 코인명은 해리포터에서 나오는 주문에서 따왔다고 전해진다.

거래가 검증되고 나면 불필요한 중간 데이터를 블록에서 영구적으로 삭제해버리는데, 쉽게 말하자면 A가 B에게 보내고, B가 C에게 보냈다는 트랜잭션 기록에서 B를 영구 삭제하고 A에서 C로 갔다는 최종 결과만 남기는 구조다.

그렇기 때문에 덕분에 입출금의 블록 크기가 훨씬 작아지기 때문에 속도 처리와 거래 금액도 자동으로 숨길 수 있다고 한다.

단점으로는 두 코인 다 거래소 유동성이 낮은 편이고, 밈블윔블 특성상 거래 시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동시에 실시간으로 접속해야한다는 등 사용에 불편한 부분이 있다.

시크릿 네트워크SCRT 오아시스ROSE

시크릿 네트워크(SCRT), 오아시스(ROSE) — 실물 하드웨어 암호화

지금까지 언급된 코인들의 공통점으로는 코인이 오고 가는 트랜잭션 과정을 숨기는 데 집중했지만, 시크릿 네트워크와 오아시스 네트워크는 2가지 코인은 스마트 컨트랙트의 데이터 자체를 암호화하는 기술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더리움 상에서 디파이를 쓰면, 누가 어떤 프로토콜에 얼마를 넣었는지, 어떤 NFT를 얼마에 입찰했는지 블록체인에 전부 공개된다.

그러나, 시크릿 컨트랙트는 스마트 컨트랙트의 입력값, 출력값, 상태 데이터를 TEE라는 하드웨어 보안 기능안에서 처리해서, 노드를 운영하는 사람조차 데이터를 들여다볼 수 없다.

코스모스 SDK 기반이라 다른 체인과의 호환성도 갖추고 있다. 비공개 투표, 봉인 입찰 경매, 프라이빗 디파이 같은 서비스가 현실적으로 구현 가능해지는 구조다.

거기에다 AI 쪽으로 영역을 확장하기도 했는데 파라타임이라는 병렬 실행 구조로 프라이버시 사이드체인을 운영하면서, 개인 데이터를 노출하지 않고도 AI 모델을 학습시키거나 실행할 수 있게 설계됐다.

페이스북의 메타나 오션 프로토콜 같은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어서 데이터 경제 쪽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전해진다.

반면에 최대 단점으로는 실제 암호화된 하드웨어 장비가 외부 해킹으로 인해 데이터가 노출되면 프라이버시 기능도 무용지물 된다는 특징이 있다.

마치며

지금까지 프라이버시 코인 종류와 각 코인 별 특징의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봤는데, 어떤 프라이버시 코인이 됐든지 국제적인 문제로 큰 범죄 수익이 발생했을 경우, 각 코인 개발자나 담당자에 의해 데이터가 제출될 수 있으니 악용은 하지 말도록 하자. 이상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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