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할 정도로 아주 재밌다. 특히 나 같은 경우는 네이버 웹툰의 재혼황후에 한번 빠지기 시작하더니 로맨스 판타지 관련 웹툰 별의 별거 다 찾아서 본거 같다. 카카오 페이지도 있고 물론 네이버도 있다. 이와 관련해서 어떤 웹툰이 재밌었는지를 독자 분들에게 추천해보겠다.
네이버 웹툰의 로맨스 판타지 웹툰 16가지
각 추천 글에는 약간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점 감안하고 봤으면 좋겠다. 또한, 개인적인 의견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참고만 해보자.
1. 재혼황후

진짜 나의 인생작 중 하나로, 로판물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아마 안본 사람보다 본 사람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하지만, 만약 안봤다면 지금 당장 봤으면 좋겠다. 초반 줄거리는 조금 질리는 감이 있을 수 있지만, 중간 부분부터 아주 흥미진진한 줄거리로 진행되고, 아주 탄탄한 스토리로 만들어졌다.
동대제국의 왕이 정실과 바람 나게 되면서, 여주인공인 황후와 이혼하게 된다. 이 때 서대제국의 왕과 재혼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고구마 100개 먹은 듯한 장면도 나오고,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스러운 스토리를 볼 수 있다. 장편 로맨스 판타지 웹툰이기 때문에 대략 하루 정도 잡고 정주행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수 있다.
2. 황후 자리를 버리겠습니다.

여주인공은 제국의 황태녀이자, 아주 강력한 마법사이지만, 어머니 때문에 에흐몬트란 다른 국가의 제국으로 황후로써 시집오게 되면서, 남주 (에흐몬트 왕)와 두 번째 남주 후작 (공작가 집안)과 함께 삼각 관계가 펼쳐지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중간 중간에 여주의 강력한 마법을 보여주는 먼치킨스러운 장면도 나오며, 속 시원스러운 줄거리도 보여주기 때문에 아주 재밌다. 다만 단점으로는 네웹에서 매일 쿠키로 봐야한다는 점이다.
3. 칼끝에 입술

제국의 소드 마스터인 여주는 (아마 설정상 제국에서 가장 강한 여기사로 보임) 자신의 신분을 숨긴채 다른 국가의 대공과 3개월 계약 결혼을 하게 되는데, 들키지 않기 위해 검 실력을 숨기는 그런 스토리로 진행된다. 중간 중간에 러브러브 씬도 나오고 웃긴 장면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주 재밌게 봤다.
처음에는 여주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몰라서 그냥 막 대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점점 사랑에 빠져가는 그런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4. 대위님! 이번 전쟁터는 이곳인가요?

육군 특전사 엘리트 대위였던 여주인공이 해외파병 중 포탄을 맞고 죽음을 맞이했는데, 전혀 다른 세계인 친구가 쓴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의 공녀로 환생한다. 원래 공녀는 성격이 안좋고 여린 인물이었지만, 여주가 빙의됨으로써 시원스러운 성격과 전투력을 보여주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또한, 황태자와의 러브 러브 스토리로 진행되면서 여러 각종 사건사고가 펼쳐지는 그러한 웹툰이기도 하다. 아주 재밌는거 까지는 아니지만, 꽤나 흥미진진하고 풋풋한 느낌을 얻을 수 있는 로판 웹툰이라 생각한다.
5. 약탈 신부

여주는 남작가에서 사생아로 성장해왔으며, 어렸을 때 드래곤의 땅 티야르를 통치하는 국왕인 하칸과의 인연이 있었다. 이후 여주가 큰 모습으로 다시 재회하게 되는데, 하칸은 처음에 여주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나중에 과거를 회상하면서 인연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또한, 여주에게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능력을 통해 판타지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아주 재밌는거 까지는 아니지만, 캐릭터나 국가, 스토리 설정이 아주 양산형까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조금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6.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과거로 돌아오는 회귀 복수 로판이다. 여주는 가족과 전 남편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이하면서 과거의 기억을 가진 채 15년 전으로 회귀한다. 전반적으로는 양산형 로판에 가깝다고 볼 수 있지만, 장면과 특정 스토리 하나하나에 몰입력과 집중도가 장난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주 재밌게 봤다.
특히나, 일반 양산형 로판은 흐지부지하거나 앞으로의 스토리가 뻔하게 예측될 수 있지만,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웹툰의 경우는 스토리 예측이 어렵고, 하나하나의 장면이 아주 흥미진진하다. 네웹에서 인기 있는 로판 중 하나이기 때문에 꼭 추천해보고 싶다.
7.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폐황태자인 대공 남주 칼리언은 과부의 신분을 가진 여주인공과의 첫 만남에서 아무런 감정 없이 막 대했지만, 점점 여주의 매력과 능력에 빠지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는 그런 스토리로 진행된다. 여기서 여주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아주 똑똑한 머리와 지식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중반부까지는 꽤 질리는 감이 있었지만, 중반부 넘어서면 두 주인공 간에 달달하고 연애감정?이 싹틀거 같은 그러한 느낌을 얻을 수 있는 로판 웹투이라 생각한다. 참고로 초장편이기 때문에 정주행하기도 좋다.
8.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

같은 세계의 환생물이다. 여주는 전생에서 기사단장이었지만, 가장 가까운 믿었던 동료로부터 타살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다. 3년 후, 과거의 적국이었던 백작 레이디로 환생하는데 제국에 복수하기 위해 준비를 하던 중, 배신 당했던 과거 동료와 마주치게 된다. 이 두 캐릭터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고, 이번 생에서는 기사가 아닌 레이디로써 복수를 준비한다.
처음에 초반부 봤을땐 조금 질리는 감이 있어서 중도 포기를 했었으나, 역시나 중반부까지 보고 나니까 아주 아주 재밌다. 중간에 여주의 전생 신분도 들키는 장면이 나오며, 신분을 알고 있는 캐릭터들도 있기 때문에 아주 흥미진진했다.
9. 황후를 훔친 이는 누구인가

개인적으로 재혼황후와 조금 비슷한 분위기가 있는 웹툰이라 생각한다. 스토리는 다르기 흘러가지만, 똑똑한 황후 (여주), 전 남편의 대한 복수 등이 비슷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꽤 닮아있다 보니 상당히 재밌게 봤다.
여주는 제국의 왕인 전 남편에게 배신을 당하게 되면서 버려지게 되는데, 그 때 적국의 대장군인 남주가 버려진 여주를 자신의 국가로 데려오면서, 전 남편에게 복수를 준비하는 그런 스토리로 진행된다. 중간 중간에 타국에서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혼황후 여주와 비슷한 성격? 같은 느낌이 드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10.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솔직히 초반 그림체가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아 5화? 정도만 보고 바로 하차했었으나, 역시나 가면 갈수록, 그림체가 좋아지며 스토리도 상당히 좋아지고, 초장편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답답한 로판 웹툰 중 가장 첫 번째라고 생각한다. 중후반부까지 고구마 10000개 먹은 듯한 스토리로 진행되고, ‘아~ 언제쯤 비밀이 풀릴려나’ 이 생각만 수십번한거 같다. 참고로, 황후 (여주)는 무언가의 주술 때문에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만 했으며, 그러한 남주 (제국의 폐하)는 여주를 보면서 못마땅해 하거나 싫어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
11.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네웹 로판물 중 인기 상위권 작품 중 하나이며, 아주 아주 유명한 만큼 재밌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초반 그림체 1000점부터 시작하고, 스토리도 아주 탄탄하다.
아주 똑똑하고 능력 좋은 공녀 (여주)와 황태자 (남주), 황태자비 (서브 여주 백작), 후작 (서브 남주) 총 네 명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또한, 여주와 서브 여주 간에 몸이 바뀌면서, 황태자에게 계획적으로 복수하는 그런 몰입도가 상당히 있는 장면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상당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봤던거 같다.
12. 그 악녀 인생, 제가 한번 살아 볼게요

조금 독특한 부분은 보통 여주만 환생하는 로판이 대부분이지만, 이 웹툰은 남주까지 환생한다. 두 주인공 모두 현대 세계에서 넘어왔으며, 제국의 황태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손을 잡는 그런 이야기의 중심으로 진행된다.
매일 쿠키이기 때문에 돈을 쓴 만큼 아주 재밌는 거 까지는 아니지만, 볼거 없을 때 보면 좋은 그런 웹툰이라 생각한다.
13. 폭군님은 착하게 살고 싶어

회귀물이다. 여주는 제국의 폭군이었으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처형 당하고 죽음을 맞이 하지만, 어린 시절로 회귀한다. 이번 생에서는 착하게 살기 위해 과거에 저질렀던 행동들을 하지 않고, 다른 길을 선택한다.
주요 핵심 포인트는 남주에 의해 회귀했다는 점이며, 여주 뿐 만 아니라 남주도 과거의 모든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서브 남주와 남주, 여주 총 세 캐릭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그런 이야기다.
14. 그 악룡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여주는 과거 가족들에 의해 악룡 라베스 (남주)의 제물로 바쳐지지만, 남주는 그런 여주를 보면서 총 세 개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말한다. 이 때 과거로 회귀한다는 소원을 말하는데 10년 전으로 돌아간다.
원래 악룡 남주는 계약자 였던 랜서스 아퀴날에게 봉인을 당했었으며, 알고 보니 여주가 랜서스의 환생자였다. 그런 이유 때문에 여주를 복수하기 위해 준비를 했었지만, 여주는 환생 전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지 않았으며, 그런 여주의 모습을 보면서 점점 친근해지고 사랑의 감정을 가지면서 풋풋한 스토리로 진행되는 웹툰이다.
15. 폭군 남편과 이혼하겠습니다

소설 속 빙의물이다. 여주는 소설 속의 황후로 빙의했고, 원작의 따르면 황비에게 밀려 병으로 죽음을 맞이할 운명이었지만, 그런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폭군 남편으로부터 멀리하려고 하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중간 중간에 자신이 원래 이 세계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들킬 뻔 하기도 했지만, 결국 들키지 않았다. (3-17일까지 진행된 이야기까지는 들키지 않음)
또한, 원작에서는 황제가 황후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빙의 된 후 좋아하는 감정이 만들어지는 장면도 나온다.
16. 불면증을 치료했더니 폭군이 집착합니다

여주는 책 읽어주는 유튜버로 활동 중이었고, 마침 실시간 방송으로 읽던 책 속의 하녀 중 한 명으로 빙의하게 된다. 빙의 되자마자 때 마침 폭군의 침실로 가서 잠을 재워주기 위해 책을 읽어주는데, 폭군은 그대로 잠이 들어버린다.
여기서, 남주 (폭군)는 불면증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런 여주의 능력과 매력에 빠지게 되면서 사랑의 감정을 싹트게 된다. 일일 쿠키 웹툰이며, 돈 써가면서까지 아주 재밌는건 아니지만, 진짜 볼거 없을 때 한번 쯤 보면 킬링 타임용으로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카카오페이지의 로맨스 판타지 웹툰 30가지
다음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재밌게 봤던 로판 웹툰의 대해서 한번 추천해보겠다. 참고로, 비슷비슷한 내용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적당히 골라서 보면 좋을 거 같다.
1. 외과의사 엘리제

개인적으로 카카페에서 가장 재밌게 본 로맨스 판타지 웹툰 중 하나이고, 재탕을 여러번 했을 정도로 재혼황후 급으로 인생작 중 하나이다. 최근에 애니로도 방영되고 있기 때문에 두 개 같이 보는 쪽을 추천한다.
전생에서 외과의사로 활동했던 여주는 사고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고, 이 때 전생의 의료 기술 기억한 채 다른 세계로 환생한다. 아직 밝혀지지 않았거나, 실행하기 어려운 의료 기술을 보여주면서 능력을 인정받게 되고, 제국의 황태자와 러브 스토리로 진행된다.
여기서 주요 포인트는 전생했던 곳이 원래 첫번째 삶이었던 세계였으며, 현대 세계가 전생했던 곳이었다는 점이다.
2.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

전형적인 로판이라기 보다는 판타지 웹툰에 가깝다고 생각된다. 여주는 과거에 마왕으로부터 세상을 구한 제국의 대마법사이고, 세월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는데 눈을 떠보니 어린 아이로 태어나게 된다. 5명의 제자들은 스승이 죽은 줄 알았지만, 다시 재회하는 그런 이야기로 진행된다.
여주의 능력을 숨기거나 먼치킨적인 장면 여러개가 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재밌게 봤다. 로맨스 비율도 조금 있지만, 먼치킨과 판타지 비율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3. 악녀는 두 번 산다

여주는 아주 똑똑하고 그러한 능력을 통해, 과거에 자신의 오빠를 황제로 만들어준다. 그러나, 배신으로 되돌아 왔으며,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과거로 회귀한다. 이 때 여주는 황태자 서열이 있는 세드릭 대공을 제국의 왕으로 만들기 위해 손을 잡는다.
재혼황후의 여주 처럼 머리가 아주 똑똑하며, 아주 초초초장편이기 때문에 정주행 하기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4. 아빠, 나 이 결혼 안 할래요!

악녀의 삶을 살다가 아버지에게 버림받으면서 죽게 되는 그런 공녀에 빙의된다. 2회차에서는 돈을 펑펑 쓰면서 재밌게 살려고 했지만, 폭군으로 알려진 황태자와의 인연이 닿게 되면서 결혼하게 되는 그런 스토리다. 여기서 핵심 포인트는 여주 아버지는 제국에서 가장 강한 소드마스터라는 점, 원래 현대 세계에서의 삶이 거짓이었으며, 소설 속의 삶이 원래 여주의 진짜 세계였다는 점이다.
중간 중간에 웃긴 장면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고구마 몇개 먹은 스토리, 시원스러운 장면 등 전반적인 비율이 좋아 아주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다.
5. 폭군을 길들이고 도망쳐버렸다

여주는 어떤 실험에 의해 몇백년 동안 제국의 검 (진짜 실물의 검)으로 살아왔는데, 무언가의 계기로 400년 전으로 인간의 모습으로 회귀한다. 검으로 살아왔던 강력한 능력과 마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누구도 여주를 이길 상대는 없을 정도로 가장 강하다.
제국을 복수하기 위해, 희대의 천재 황자를 만나게 되고 황자를 직접 키워 폭군으로 길들였다. 이후, 남주 (황자)는 손쉽게 제국의 왕이 되었으며, 여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그런 스토리로 이어진다.
6. 악녀는 오늘도 즐겁다

로판 빙의물이며, 여주는 초초초초갑부인 공녀 몸에 빙의된다. 원래 공녀는 황태자와 결혼했지만, 파혼을 선택하고 다른 삶을 살아가는 것을 선택한다. 여주의 아주 시원스러운 장면들이 많이 나오지만, 로맨스에 가깝기 보다는 힐링?에 근접한 웹툰이 아닌가 싶다.
그래도, 총 약 80화 정도가 매우 짧다고 느껴질 정도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었기 때문에 아주 추천해주고 싶다.
7. 폭군의 보호자

웹툰 설정은 19금 피폐 로맨스 판타지라고 한다. 여주는 제국에서 아주 강한 마녀이며, 그런 마녀 속에 빙의된다. 몇백년이나 살아온 마녀는 폭군 남주인공으로부터 죽는 운명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린시절의 남주를 다른 방향으로 기르는 선택을 한다. 결국 남주는 여주를 좋아하게 되지만, 마녀와 인간 사이에서는 자식이 태어날 수 없다고 하지만, 무언가의 계기로 인해! 마녀는 인간이 되는데…
솔직히 이 웹툰 보면서, 남주와 여주 간에 몇 백년이란 나이 차이가 있는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게 말이 되나 싶었다. 이러한 부분들을 빼고 본다면 정말 재밌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8. 황제의 아이를 숨기는 방법

황제와 10년간 부부로써 살아왔지만, 결국 파혼 요구를 당하게 된다. 여주는 그런 황실과 두 번다시 얽히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시골로 와서 신분을 숨긴채 살아가지만,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후, 어느날 황제가 여주에게 찾아오며, 태어난 아들을 황제로부터 철저히 숨기기 시작하는 그런 스토리로 진행된다.
두 주인공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서 그런지, 꽤나 신선한 느낌이 있었고 꽤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남는다.
9. 공녀님의 이중생활

상당히 재밌음에도 리뷰 점수가 왜이렇게 낮은 편에 있는지 잘 모르겠다. 우선 여주는 현대 세계에서 희대의 사기꾼으로 활동했지만, 배신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며, 다른 세계에서 사기꾼으로 활동한다. 그런 여주를 붙잡은 폭군 대공인 남주는 자신이 황제가 되기 위해 도와달라고 하며, 여주는 공녀의 가짜 신분을 얻는데.. 로맨스보다는 코미디?에 가까운 것 같다고 생각한다.
뭔가 사기꾼이라는 요소라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줄거리나 장면들이 나와서 정말 재밌게 봤다. 강력하게 추천해보고 싶다.
10. 파혼의 대가

여주는 신탁에 의해 어린 시절부터 황후가 되기 위한 길을 걸어왔고, 황태자비가 되었지만 황태자의 파혼에 의해 모든 것이 무산되었다.
공녀(여주)는 배신의 대가로 복수하기 위한 그런 이야기로 진행되는데… 약간 재혼황후? 같은 느낌이 있고 남주에게 복수하는 이러한 웹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11. 그 외 요약 추천
너무 많은 작품들이 있기 때문에 요약해서 한번 추천하겠고, 줄거리도 요약했으니 한번 읽어보고 볼지 말지 천천히 결정하면 좋을 거같다.
-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
재혼황후와 70%? 정도 비슷하다. 공작 (전 남편)과의 이혼으로 인해, 여주 (노예 출신)는 타 제국의 황태자와 계약 재혼을 요구하고, 결혼한다. 이로 인해 공작이 후회하는 스토리.
- 소설 속 악녀 황제가 되었다
소설 속 여황제는 폭군이고, 제멋대로인 성격이었지만, 여주가 그런 여황제 속으로 빙의된다. 원래는 타살 운명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런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른 삶을 살아가는 길을 선택하는 이야기이며, 180도 바뀐 성격에 의해 여러 서브 남주들로부터 사랑 받는 스토리.
- 폭군황제의 첫사랑
기억을 잃은 여주, 하녀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폭군 황제로 알려진 남주와 첫 만남을 가진다. 이 때 남주는 여주와의 어렸을 때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여주는 알아보지 못한다. 그런 두 주인공 간을 중심으로 로맨스 이야기가 펼쳐진다.
- 매달려도 소용없어
황태자 라칸을 위해 여주는 모든 것을 바쳐 그를 황제로 만들었고, 황후가 되는 것을 기대했지만, 여주의 사촌 여동생이 되었다. 남주 (라칸)는 여주를 배신했고 결국 죽음을 맞이하면서 과거로 회귀한다. 두 번째 인생에서는 다른 두 번째 남주를 황제로 만들고, 복수하는 이야기.
- 술김에 황후가 되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여주는 술김에 남주 (황제)에게 고백하고, 결혼하게 되면서 황후가 되는 이야기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남주는 여러 번의 인생을 살아온 회귀자였으며, 각 회차 마다 여주와의 결말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여주가 처음으로 황후가 되면서, 남주가 여주에게 모든 것을 바치는 그런 이야기로 진행되는 웹툰이고 진짜 재밌다고 생각한다.
마치며
지금까지 총 30가지가 넘는 다양한 로판 웹툰들을 추천했지만,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들은 이것들 뿐이기 때문에 추후 생각나면 해당 포스트를 업데이트하도록 하겠다. 이상 재밌는 시간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