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넥스 (Pionex) 거래소 소개, 뭐하는 곳인지 궁금하다면?

파이넥스 (Pionex)는 총 16가지의 각각 고유의 알고리즘을 가진 AI 기반의 봇 매매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거래소이며, 그 어느 곳들보다 가장 많은 봇 소프트웨어 기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 거래가 익숙하지 않는 초보자이거나, 현재 제3자의 자동화된 프로그램을 사용 중인 이용자에게 추천되는 곳으로 채택되고 있다.

하지만, 처음에는 아무런 정보 없이 무작정 이용하기에는 보안이나 플랫폼의 안정성 등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이번 포스트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파이넥스 (Pionex) 거래소: 주요 정보와 분석

거래소 순위는 코인마켓캡의 평가 기준으로는 32위이며, 마진과 선물의 봇 매매 서비스가 주력이다 보니, 현물거래량과 현물 순위는 아주 낮은 편이다. 이 외 더 자세한 분석으로는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파산 걱정 없는 자본금 증명

거래소의 안정성을 평가할 때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자본금 증명이다. 위태롭게 운영되거나 파산 위험성이 있는 곳들은 자산 증명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듣도 보지 못한 곳이거나 처음 이용한다면, 비율이 백퍼센트를 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파이넥스의 암호화폐 자본금 증명 공지의 따르면, 비트코인과 달러, 이더리움과 같은 주요 가상자산의 자본 비율이 100% 초과한다고 런던의 회계와 자문, 감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어 (MOORE) 기업과 홍콩의 엘리트 파트너스 캐피탈의 제3자 기관들에 의해 증명되었다고 한다.

이는 바이낸스나 비트겟 등과 같은 인기 있는 거래소와 동등한 수준이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점은 거래소의 핫월렛 오리지널 주소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과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자산을 알 수 없다는 점이다.

또한, 파이넥스의 자본금 비율이 어느정도인지는 우측의 바낸의 자본금 비율과 비교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파이넥스 쪽이 더 많은 BTC를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 외에도 거의 비슷한 비율로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규제 및 정부에서 관리하는 국가

야후파이낸스 기사의 따르면,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로 알려진 SEC 하에 관리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총 44개주에서 합법적으로 영업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 MSB 라이선스 정도는 획득했지만, 이 외 국가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단히 말해 유럽 시민을 대상으로 영업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참고로, 우리나라 거래소와의 트래블룰이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파이넥스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메타마스크나 승인된 곳들을 중간 다리 역할로 활용하여 입출금 해야 한다. 또한, 미승인된 해외 거래소들은 불법 가상자산사업자로 취급하기 때문에 이의 대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기도 하다.

• 싱가포르 MAS도 획득했다던데 사실인가요?

싱가포르 MAS는 바이낸스 조차도 획득하지 못했을 정도로 엄청나게 까다롭다. 해외에서는 파이넥스가 취득했다며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으며 플랫폼이 인정되지 않았다.

먹튀 가능성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파이오넥스의 먹튀 가능성은 아주 낮다. 과거 로그비트의 먹튀 사건 같이 이상한 낌새가 있거나, 출금을 막는 행위 혹은 BTCC 거래소 처럼 불미스러운 행위가 발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외국의 여러 커뮤니티 게시글을 참조해봤는데도 이용의 대한 불편함이나 문제점 등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 외에도 검색 생태계나 파이오넥스의 기업 조직, 운영 방식 (무리수적인 리워드 혹은 디파이 이자 보상, 허위적인 광고 등) 모두 참고해보면, 바이비트나 비트겟 등과 같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만약 파이넥스에 관심이 있지만, 먹튀 걱정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보인다.

파이넥스의 봇 거래 장점과 단점

사실 현물 위주로 거래하는 사용자가 아닌 이상 파이넥스는 그렇게 큰 메리트가 있는 거래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최대 장점으로 알려진 커스텀된 16가지 AI 봇 거래들은 현물에서만 지원되기 때문이며, 선물이나 인버스 등과 같은 파생상품 위주이거나 직접 포지션 관리하는 투자자들에게는 크게 매력있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봇 거래가 미래의 수익률과 손실률을 예측한다고 하더라도 100% 맞춰지지는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위험성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고, 오히려 봇들의 잦은 거래에 의해 수수료만 낭비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진짜 귀찮아서 혹은 암호화폐를 하나도 모르는 초보자이거나, 시간 낭비를 원하지 않는 사용자들이 이용하면 좋은 기능이 아닐까 싶다.

거래 수수료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나요?

구매할 때 혹은 판매 할 때 발생하는 비용이 있고, 파이넥스는 다른 곳들보다 싸지도 않고 딱 평범한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고로, 모든 플랫폼들은 봇 이용 혹은 직접 매매에 관계 없이 동등하게 부과되는 수수료율이다. 또한, 봇이 얼마나 자주 거래하는지의 따라서 거래 수수료가 증진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파이넥스 거래소의 자세한 플랫폼 리뷰

필자도 여럿 거래소를 이용해봤지만, 파이넥스 처럼 되어 있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조금 색다로운 느낌이 있는 곳인 만큼 아래에서 자세한 플랫폼 소개들을 살펴보자.

독립적인 파생 서비스

챗 GPT를 통한 거래 지원이나 암호화폐 복권 등과 같은 파생된 서비스는 파이넥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독립적인 플랫폼이다. 처음 사용하면 아주 생소하고 신기해 할 수 있는데, 어떤 플랫폼인지를 아래에서 알아보자.

• 챗 GPT를 통해 투자 성향을 알아내기

PionexGPT 메뉴를 접속하면 챗 GPT와 비슷하게 생긴 페이지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내가 “단계적 저점 분할 매수를 통해 나중에 고점이 왔을 때 한번에 수익보고 싶다“고 했더니, 분석 결과 아래의 DCA Bot을 추천해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세정보 확인을 누르면 해당 봇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페이지로 링크된다. 이 외에도 본인의 투자 성향을 제출하면 알아서 분석해주고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 복권 시스템

한 줄로 설명하면, 특정 암호화폐의 미래 시세를 맞추는 게임이다. 예를들어, 현재 BTC 가격이 5만달러이고, 이틀 뒤에 55000달러이상 상승할 것 같을 때 혹은 48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 같을 때 각 포지션의 복권을 구매하여,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 1달러부터 구매할 수 있고, 상승 혹은 하락된 시세 만큼 수익률이 증진된다.

반면, 내가 예측한 시세까지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복권의 가치는 상실하며 원금이 손실되는 구조다.

매매 봇들의 종류

현물 페이지 우측에 보면, 16가지의 봇들을 확인 할 수 있다. 모두 알아보기에는 그렇고 인기있는 것들만 간추려서 각각 어떤 기능들이 포함된지 아래에서 살펴보자.

1.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문 봇

AI의 과거 데이터와 이에 알맞은 매개변수를 통해, 저점 고점 변동성 구간을 매수 매도 반복함으로써 수익을 얻는 파이넥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그리드 기술을 사용한 알고리즘이다. 위험성을 최소화 시키며, 보유한 현물 포지션을 장기적으로 가져가는 그런 전략이며 특히나 초보자들에게 추천되는 봇이라고 한다.

2. 마틴게일 (DCA) 봇

파이넥스의 다양한 제3자 매수 신호를 활용하여, 거래를 진행하고 특정 수익률이 달성했을 때 자동으로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남기는 봇이다. 대표적으로 TBT와 QFL의 두 가지 신호가 존재하는데 각각 다음과 같다.

• Moonin Papa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레이더가 만든 신호 (TBT)
• 주로 데드캣 바운스를 잡아내는 신호 (QFL)

파이넥스에서 제공하는 이미지를 보면 각 매수 시점을 자동으로 실행하고 한번에 팔 수 있거나, 각 신호의 따라 최적의 가격을 잡아내서 진입하는 그런 설명을 확인 할 수 있다.

3. 리밸런싱 봇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재 보유한 암호화폐 비율의 밸런스를 다시 잡아주는 그런 봇이다. 간단히 말해서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선택하여 리밸런싱 봇을 사용하면, BTC와 ETH의 비율을 1:1로 맞출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총 자본 100USDT에서 BTC와 ETH 각각 50USDT씩 매수했고, BTC 가치가 60USDT로 상승했을 때, 5USDT 만큼을 판매하고 이더리움을 5USDT만큼 구매함으로써 55 USDT 55USDT 비율로 맞춰준다는 의미다. 이렇게 함으로써 리스크를 최소화 시킬 수 있고, 최대한 안전하게 수익률을 극대화 시켜주는 장점을 얻는다.

이 외에도 멀티모드를 사용하면 최대 10개까지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기도 하다.

암호화폐의 간편 구매 서비스

카드 구매와 계좌이체 OTC 총 3가지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활용하면, 현물을 통해서 사지 않아도 제때 제때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카드를 포함한 금융 결제 시스템은 파이넥스를 포함하여 그 어떤 곳에서도 국내 이용자들은 이용할 수 없고, 모두 해외의 것들만 가능하다.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OTC는 바꾸고자 하는 다른 암호화폐를 선택하고 적절한 수량을 입력하면 계좌에 바로 입금된다. 복잡한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바로 얻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추천된다.

예적금 시스템과 재테크

암호화폐를 예치함으로써 이자를 보상받는 코인 예적금이나 봇을 활용한 재테크 등의 여러 디파이 상품을 제공한다. 예적금은 원금이 보장되기 때문에 안전하지만, 이 외 나머지는 차익거래나 커버드 방식 등으로 수익률을 제공하기 때문에 원금 손실 가능성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고정형과 유연하게 움직이는 예금형 두 가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 만약 30일짜리 테더를 넣는다고 한다면, 해당 기간 동안 인출이 불가능하며 연 10.72%에 맞는 이자 보상을 한번에 얻을 수 있다. 반면 예금형은 일일 보상으로 이루어지며 예치할 수 있는 기간이 짧다.

봇을 활용한 재테크 상품에는 총 5가지 전략들이 포함되어 있다. 1) 저가 매수 후 고점 매도의 따른 차익거래 전략 2) 풋옵션 기반 바이더딥과 콜옵션 기반 커버드게인을 사용한 재투자 방식 3) 코인으로 바뀔 때까지 계속 자동으로 복리로 투자하고 USDT이자를 받는 방식 4) 달러로 바뀔 때까지 계속 자동으로 복리고 투자하고 이자를 받는 익절 예금 5) 통화가 환전될 때까지 자동 갱신을 통해 목표 APR로 일일 수익률을 얻는 변동장 예금 상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상 모두 암호화폐 시장에 100% 영향을 받기 때문에 리스크가 존재한다. 아주 안전하게 이자만 먹으려고 한다면, 첫번째에서 소개한 예적금만 들어가는 쪽이 권장된다.

마치며

지금까지 파이넥스 (Pionex) 거래소의 대해서 자세한 리뷰와 분석 내용을 알아봤지만, 아무리 AI든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든 뭐든 모두 다 필요 없이, 가장 중요한건 암호화폐 수익내기에 좋은 곳인가를 따져봐야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현물 봇들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업비트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으며, 선물거래는 얼마나 쉽게 거래 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