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비트: 어떤 거래소 인가요? 자세한 리뷰&분석

탭비트 거래소란?

2021년 본사로 알려진 Tapbit Investment Limited(이하 Tapbit ILC) 스페인 법인 기업 기반으로 설립된 탭비트 거래소는 22년도 빌랜스 (이름)에서 리브랜딩되어 CEO Lucas Galvão에 의해 운영 관리되고 있는 파생거래와 일반 스팟, 디파이 모두 지원하는 중앙화 방식의 CEX 암호화폐 거래소다.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 제3자 게이트웨이의 비트코인 구매, 거래 서비스, 예치 이자 보상, 신규 리워드 이벤트 등의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첫 사용자들이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메인페이지에서 어플 다운로드와 간편 가입 제출 기능을 지원하는데 우선 간단한 장단점부터 알아보자.

장단점

이러한 기본적인 특징이 있는 반면에 아래와 같은 다양한 장점 및 단점을 가지기도 한다.

아무래도 탭비트는 운영된지 얼마 안된 신설 거래소에 가깝기 때문에 보안이나 먹튀, 파산과 관련하여 다른 곳들의 비해, 준비된 요소들이 부족한 건 사실이기 때문에 이용하기에 많이 불안할 수 있다는 최대 단점을 가지지만,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4천만 USDT란 보험기금에 가입하여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사용자들에게 보상 가능한 능력을 갖추어져 있다고 한다.

아래에서는 공식 블로그에서 안내한 내용을 기준으로, 어떤 기술을 사용하여 자산을 보관하는지 등의 다양한 원칙들을 살펴보자.

보안 ㅡ 사용자들과 거래소 자산의 보호 메커니즘

위 내용을 보면, 시중은행 등급의 SSL 암호화 기술을 사용한다고 설명되어있고, 이는 AWS Let’s Encrypt에서 제공하는 SSL을 사용 중이다. 이는 사이트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SSL 업체로부터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인터넷 보험이다.

더불어, 무료와 유료 보안의 차이로는 실제로 해킹 당해서 사용자들이 피해 당했을 때, 인증 기관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고, DigiCert의 200만원짜리 프로 SSL의 경우는 200만달러까지 지원한다. 탭비트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거래소와 동일한 클래스 수준을 이용 중이기 때문에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자산을 보관하는 방식은 온라인의 핫월렛과 실물의 콜드월렛 두 가지 방법을 채택했으며, 이는 아주 완벽하게 가상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최고의 방식이다. 여기서 조금 아쉬운 점은 자체적인 관리가 어려운 메타마스크와 같은 제3자의 핫월렛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의 간단한 예시로는 비트겟과 바이낸스는 각각 Bitget Wallet이나 Trust Wallet을 활용하여, 관리의 용이성을 자랑한다.

각 계정 별 지원되는 보안 설정 기능은 1) Pin-code 2) Phone 3) Email 4) Google Authenticator 총 네 가지다. 1번은 출금의 2차 비밀번호, 2번과 3번은 OTP 인증코드, 마지막 4번은 구글의 OTP 어플과 연동 기능이다.

이 정도의 계정 보안 만으로 암호화폐 자산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특정 IP만 접속 가능하게 하는 IP 기기 관리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참고로, 이는 대부분의 상위 거래소들이 취급하고 있다.

기본 혜택의 특징

암호화폐 거래소로써 선물거래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탭비트 (Tapbit)는 다른 곳의 플랫폼들과 비교했을 때 입금 시 40%의 증거금을 추가로 지급되는 쿠폰을 제공한다는 점인데, 수익이 발생했을 때 별도의 큰 조건 없이 출금을 허용한다.

또한, 규정 수수료율은 메이커 테이커 0.02%와 0.06%로 운영되고, 초대 코드를 통해 등록한 이용자들은 0.02% 0.04%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다음은 어떤 규제들이 포함되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규제 ㅡ 불법 운영인지 아닌지를 판별

미국 달러를 활용하여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MSB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래소 내에서 실제 $의 입출금을 지원할 수 있으며, 이는 미국 시민들이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금융법을 적용 받는 암호화폐는 기업이 MTL을 가지고 있어야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 이에 탭비트는 모두 만족한다.

특히나,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국내 그 어느 거래소와도 트래블룰이 승인되지 않았다는 점이지만, 전반적으로 탭비트의 모든 플랫폼을 살펴봤을 때 가까운 미래에 충분히 승인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황은 미신고 상태라는 점을 강조한다.

먹튀 ㅡ 과연 자산을 보관하기에 적합한 곳인가요?

딱 보면 신설이라는 느낌이 엄청나게 강하다. 겉으로만 공개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평가 했을 땐 문제가 전혀 없는 곳으로 보이기도 한다.

예를들면 다음과 같다:

• 과도하지 않은 이벤트 증정금과 스테이킹 APY 이자
• 관리되고 있는 각 SNS 커뮤니티들과 블로그 운영
• 다양한 입출금 네트워크 지원 등의 기술적인 부분들
• 입출금의 빠른 속도
• 기본에 준수한 다양한 플랫폼들

다른 곳들처럼, 최대 5천달러씩 증정금을 제공하거나, 높은 이자를 제공하면 거래소의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리스크가 발생한다. 당연한 상식이듯이 공짜로 퍼주는 만큼 모두 사업자가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각 SNS 계정와 블로그를 살펴봤을 때 대략 2~3명 정도의 직원들이 관리하는 것으로 보이며, 규모가 꽤 있는 중소회사의 거래소라는 느낌이 있다.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 각 가상화폐의 다양한 메인넷 입출금을 지원하는 것을 보아, 스마트컨트랙트 개발 직원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어플 연동 로그인 등과 같은 홈페이지 백엔드 및 프론트엔드 또한 직원들이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략적으로 봤을 때 한 10명 내외로 운영되지 않을까 싶다.

대신에 몇 가지 아쉬운 점은 거래소 자본이 얼마나 있는지, 왜 KYC는 수동 시스템인지 두 가지 사항이다.

직접 신분증 사진을 업로드해서 제출하면 거래소의 특정 관리자가 직접 수동 관리하기 때문에 금전적인 비용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제3자의 외부 KYC 기관을 연동하면, 거래소가 매달 혹은 매년마다 제출된 사용자만큼 돈을 지불해야 하고, 많은 이용자 특성상 꽤 많은 금액이 많이 들어가지만, 기술적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참고로, 얼굴 셀카 촬영까지 진행하는 KYC는 200명 기준으로 한달에 449달러이며, 20000만명의 사용자가 신원인증을 진행한다면 약 4만달러 이상이 나올 수 있다.

준비금증명

신설 사업인 특성상, 내세울게 많으면 많을수록 사용자들의 신뢰성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탭비트는 사용자들의 자산을 보유한 암호화폐 월렛 주소를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얼마나 자본금이 준비되어 있는지를 직접적으로 증명하지 않았다.

이는 실시간으로 얼마나 여유자금이 있는지를 확인 할 수 있는 아주 주요한 사항이며, 투자자는 매번 확인하면서 앞으로 파산 위험성이 큰지 아닌지를 결정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결론은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속내는 어떻게 관리되는지를 전혀 알 수 없지만, 무언가 이용하기에 좋은 조건이 있지 않는 이상은 소액 정도만 거래하는 쪽을 권장하고 싶다. 나중에 탭비트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대형 거래소로 자리를 잡았을 때 이용해도 늦지 않기 때문이다.

거래소 순위 ㅡ 코인마켓캡으로 알아보는 자세한 특징

코인마켓캡에서는 여러 등록된 곳들을 자체적으로 전 세계 브랜드 인지도, 거래의 유동성 등의 다양한 종합 평가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탭비트는 57번째 순위에 위치한다. 또한, API 데이터 송신을 통해 제출된 거래량은 약 5조이며, 바이낸스가 37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꽤 괜찮게 발생한다.

현물 순위는 등재되어 있지 않지만,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코인캐치와 비교했을 때 전 세게 현물거래소들 중에서 약 160위 정도 순위권에 위치할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업비트는 5위에 위치한다.

탭비트: 주요 플랫폼 종류와 핵심 기능

아래에서는 투자자들이 거래소 내에서 어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의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암호화폐 간편 구매 ㅡ 제3자 법정활폐 결제 시스템을 통해 구매

비자와 마스터 혹은 구글 및 애플페이를 통해 비트코인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제3자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때 카드의 경우는 2~3% 정도의 브랜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각 페이들은 수수료과 부과되지 않는다.

GUARDARIAN을 통해 2천 USD로 USDT를 얻고자 한다면, 20USDT를 추가로 제공하며, 법정화폐 보다 가상자산을 조금 더 챙겨주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외 MERCURYO나 ADVCASH와 같은 추가 제3자 결제 게이트웨이를 제공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국내법 때문에 이용이 불가능하다.

레버리지 최대 150배의 선물거래

각 배율 별 마진 한도의 제한이 너무 무리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주 완화된 선물계약을 지원한다. 이는 선물 투자자에게 아주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바이낸스 조차 125배의 대해서 최대 5만달러만 허용하고 있지만, 탭비트는 무려 5BTC (현재가 시점으로 약 20만달러)까지의 포지션을 실행할 수 있다. 이는 고마진 고배율 투자자가 좋은 조건으로 단타 혹은 스윙의 고수익을 노릴 수 있고, 이러한 여러명의 투자자로 인해 거래소가 손실의 책임을 저야 한다.

이 외에는 각 포지션들의 비율을 실시간으로 표시되고 있으며, 계약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능들을 지원한다.

독특한 현물거래의 직관적인 추세 비율

전반적인 모든 거래들은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현재 여러 곳에서도 지원되지 않는 독특한 기능을 제공한다.

매수세와 매도세를 각 수량 단위 별, 어느 쪽이 강한지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지원한다. 보통 선물거래에서만 지원되지만, 탭비트는 현물에서도 제공한다. RSI나 MACD, 스토캐스틱 등의 여러 기술지표와 이러한 추세를 병행해서 분석하기에 도움될 수 있다.

제법 난이도가 있는 이벤트

상당히 높은 거래량을 요구하지만 이에 지급되는 증정금은 적다. 신설 거래소의 한계점이지만, 거래를 주구장창 하다보면 언젠간 달성할 수 있다.

모든 태스크를 완료하면 최대 320 USDT의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최대 난이도는 500만$이상 달성해야 하는 작업이며, 이는 레버리지 10배를 포함한 5만 달러의 마진으로 총 5번을 청산해야 하는 조건이다.

탭비트 수수료율의 구조는 어떻게 되어있나요?

탭비트의 메이커 수수료는 아주 준수한 편이지만, 테이커는 다른 곳들이 0.04% 체계로 유지하는 것을 감안하면 약 30%로 조금 높은 편이다. 여기서 여러 인플루언서들의 할인 링크를 통해 등록하면 10%가 추가로 할인된다고 한다.

그럼 최종적으로 다음과 같이 적용될 수 있다:

• 메이커 : 0.018%
• 테이커 : 0.054%

여전히 부담되는 정도의 수준이며, 이러한 체계를 감안하고 거래를 실행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출금 비용은 얼마인가요?

탭비트의 리플과 트론은 다른 거래소와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자세한건 다음 테이블을 살펴보자.

적절히 저렴하거나 특정 네트워크로 출금할 코인을 선택하고, 최적의 가상자산을 이체하면 좋을 것 같다. 다음은 탭비트 거래소 사용법의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마치며

지금까지 탭비트의 대해서 굉장히 자세한 내용을 분석해봤지만, 신규 사업자 혹은 운영된지 얼마 안된 곳은 항상 운영 위험성이 따르기 때문에 다시 한번 고민하고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