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지정가 (Maker)란, 지정된 시세 입력을 통해 새로운 주문 생성하는 방식을 뜻 하며, 시장가 (Taker)는 오더북 호가창에 이미 등록되어있는 주문을 체결하는 방식을 뜻 합니다. 단순하게 주문을 새로 생성할 것인지 (= 메이커 ), 이미 등록된 주문을 구매할 것 인지 (= 테이커 )의 대한 차이 입니다.
지정가 시장가 수수료 특징
- 메이커는 새로운 유동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저렴.
- 테이커는 유동성을 제거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비쌈.
- 현물거래 특성상 선물 시장보다 안정적이기 때문에 지정가 시장가 수수료가 비슷한 것이 일반적.
지정가 (메이커)는 거래 시장에 새로운 유동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거래소 입장에서는 지정가 주문 이용자를 더 유리하게 적용시킵니다.
유동성이 많이 필요한 선물거래 특성상 메이커 쪽이 테이커 수수료 보다 저렴한 이유 입니다. 또, 유동성 제공이 조금만 뒤틀려도 엄청난 시세 폭락, 안정적이지 못한 시장 등이 되어버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호가창에 새로운 유동성을 제공하는 지정가 주문이 없고, 대부분의 투자자가 시장가로만 주문 한다면, 시세 변동률이 엄청나게 심할 것입니다.
반면 현물거래는 지정가 시장가 수수료를 동일하게 적용시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왜냐하면, 현물은 선물과 다르게 거래량 많이 크지 않으며, 거래 시스템 특성도 많이 다르기 때문에 메이커 주문의 유동성이 없어도 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체결 방식의 따른 적용 지정가 시장가 수수료
업비트 거래소 기준으로, 지정가 설정하고 위 매도 예약된 주문을 매수 하시면, 시장가 (Taker) 수수료가 적용됨을 말씀드립니다. 왜냐하면, 메이커 (Maker)로써 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한 것이 아닌 주문을 제거했기 때문입니다.
메이커 로써 확실하게 체결되기 위해서는 35,768,000원부터 예약 매수를 넣으셔야 됩니다. 반면 테이커 같은 경우는 무조건 시장가로써 체결되기 때문에 테이커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이해가 되셨다면, 코인 선물거래에 있어서도 빠른 이해가 가능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비트코인 26,288.7 USDT 기준으로, 위 매도 호가창에 있는 주문을 메이커로 진입한다면 지정가가 아닌 시장가로써 체결되고, 아래의 예약 매수로 진입한다면 메이커가 적용 됩니다.
지정가 시장가 장단점
지정가 장점
- 내가 원하는 코인 시세 맞춰서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 관리에 용이합니다.
- 평단가 계획을 세울 때 지정가 주문이 좋을 수 있습니다.
- 선물 거래에 있어서는 수수료가 저렴 합니다.
- 손실 리스크를 최대한 낮출 수 있습니다.
- 전략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지정가 매수 단점
- 지정한 시세에 체결되기 전 까지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지정 주문이기 때문에 체결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변동성이 큰 코인 같은 경우에는 지정가 주문에 의해 기회비용을 날릴 수 있습니다.
시장가 장점
- 빠른 주문과 매도가 가능합니다.
- 상장빔, 상폐빔 등과 같은 변동성이 큰 코인 거래 때 빠른 진입 매도가 가능합니다.
- 기회 비용을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
- 확실하게 진입해야할 타이밍이라면 시장가 매수가 훨씬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시장가 매도 단점
- 선물 거래에 있어서는 수수료가 높습니다.
- 시장가 매도 통해서 손해 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시로 오더북에 있는 메이커 주문들을 체크해야 합니다.
- 자산 관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상보다 적은 코인 수량 등)
지정가 시장가 FAQ
시장가 IOC FOK 주문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불가능 합니다. 지정가만 허용됩니다.
지정가 VS 시장가
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떤 쪽이 더 좋다 라고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보통은 유동성이 없거나 거래량이 적은 날에는 지정가가 좋고, 빠르게 치고 빠져야하는 경우에는 시장가가 좋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