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비율 개념 | 강제청산 위험성 증가

마진비율이란?

마진비율 (Margin Ratio)이란, 내가 보유하고 있는 포지션의 리스크를 비율로 나타낸 수치를 뜻 합니다. 바이낸스 선물 거래소 포함하여 모든 비트코인 선물거래소들의 마진비율은 0%부터 100%까지 사이이며, 100%에 가까울수록 포지션 강제청산 위험성이 높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위 이미지는 비트겟 거래소의 마진비율 (Margin ratio)이며, 총 100% 중에서 내 포지션의 위험정도 가능성이 33.18%이며, 또 다른 의미로는 포지션 청산 발생할 가능성이 33.18%라고 해석해도 되겠습니다.

마진비율은 코인 선물 시세와 현재 수익 혹은 손실금 (PnL)의 따라, 내려가거나 상승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수익이 마이너스나고 있거나, 코인 시세가 청산가에 가까우면, 위험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마진비율도 같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바이낸스와 비트겟 마진비율 뿐 만아니라, 모든 선물거래소들의 마진비율 (마진리스크) 계산 공식은 동일하기 때문에 단 한번만 이해하고 계셔도, 다른 거래소에서도 쉽게 적용시킬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마진레이트 (Margin Rate)

코인 선물 포지션 거래 내역을 보시면 Margin ratio 뿐 만아니라, Margin Rate라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진비율과 다른 마진레이트 (Margin Rate) 란, 매우 쉽게 말씀드리자면, 총 포지션 가치 중, 내 증거금이 얼마나 차지하고 있는지를 의미합니다.

위 이미지의 Margin Rate는 1.31%입니다. 1.31%라는 의미는 레버리지를 포함한 모든 포지션 가치 중 내가 투입한 증거금 비율이 1.31%라는 것입니다. 98.69% 나머지는 레버리지를 통해 빌린 금액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 마진레이트는 현재 수익 (PnL)의 따라서 조금씩 상이해질 수 있습니다. 수익금이 발생한다면 그 수익금은 내 자산이 되며, 포지션 가치가 더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수익이 발생한다면 마진 레이트는 상승할 것이며, 손실금이 발생한다면 마진레이트는 감소됩니다.

MMR (유지 마진비율)

유지 마진비율이란, 레버리지를 통해 빌린 자금을 사용하여 거래를 진행할 때, 선물지갑에 최소한의 잔액을 유지해야하는 비율을 의미하지만, MMR은 바이낸스 포함하여 각 거래소마다 규칙이 다를 수 있습니다.

비트겟 거래소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레버리지 최대 125배까지, 15만달러까지는 MMR 유지 마진 비율이 0.40%로 고정됩니다. 15만달러가 초과되면 최대 100배까지만 설정할 수 있으며, 유지 마진 비율이 상승합니다.

일반적으로 100만원 소액으로, 비트겟 거래소에서 선물거래를 하신다면 0.4%로 MMR이 적용됩니다. 마진레이트 (Margin rate)가 MMR (유지 마진 비율)수치보다 낮아지면, 청산 혹은 부분 청산이 발동됩니다.

현재는 7.66%이며, MMR이 0.4%이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뿐 만아니라, 포지션 위험성을 나타내는 마진비율도 5%대에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포지션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들은 단순 공식을 통해서 계산된 위험 수치일 뿐이며, 누군가가 갑자기 청산빔을 발사하거나 한다면 이러한 수치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진비율 위험성

유지 마진비율과 마진레이트를 통해서 저희가 알 수 있게 된 정보가 있습니다.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높은 유지 마진비율, 낮은 마진레이트

바이낸스 및 비트겟 선물 거래소 기준으로, 증거금 가치가 높아질수록 마진비율 MMR이 높게 책정됩니다. 또, 거액 증거금으로 최대 레버리지를 사용할수록 마진레이트 (Margin rate) 비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MMR과 마진레이트 차이의 폭이 줄어듬으로써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소액으로 최대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쪽이 거액 최대 레버리지보다 청산 위험성이 조금 더 낮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