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커넥트 회수콜
지금까지 약 배민커넥트 한 달 정도 하면서, 처음으로 회수콜을 받게되었습니다. 첫 회수콜 및 자체폐기하라는 안내를 받았는데, 처음이라 어떻게 배차를 진행해야할지 긴가민가한 상황이었습니다.

‘음식점으로 이동을 해야하나?’라고 생각을 하던 중, 픽업지 주소 부분을 자세히 보니까, ‘손님의 주소’로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200m 근방에 있었어서, 빠르게 회수가 가능했습니다. 메뉴가 찜닭이었는데, 날짜를 확인해보니, 9월3일 당일날 시켰던 음식이었습니다.
햄버거나, 토스트 등 간편하게 먹을 수있는 음식이었더라면, 그 자리에서 먹을 수있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찜닭이라, 바로 먹을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배달 끝나면 집가서 냠냠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며, 다음 배차를 받으러 가게되었습니다.
배민커넥트 자체폐기
음식을 회수한 뒤, ‘픽업완료‘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 다음에 음식점까지 전달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라고 생각을 하던 중, ‘자체폐기‘ 음식이니까, 굳이 갈 필요없겠지?’라고 생각하고, 바로 전달완료를 누르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 받은 회수콜의 경우, 단가가 4~5천원짜리가 아닌, 9천원짜리 꿀콜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동거리도 불과 200m밖에 되지 않았는데, 9천원짜리 꿀콜 + 공짜 찜닭까지 먹을 수있다는 사실에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배민커넥트 자체폐기 회수한 찜닭 먹기

주문시간으로부터 약 6시간정도 지나서 그런지, 치즈가 굳어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외, 닭이라던가 감자, 등은 먹기에 괜찮은 상태였습니다. 거기에다, 1인용 밥까지 있었어서, 밥 지을 필요없이 그대로 냠냠하게 되었습니다.
마치며
다음에도 이러한 회수 자체폐기 꿀콜을 여러번 받아봤으면 좋겠지만, 그럴 일은 거의 없겠죠. 조금있다가 또 배민커넥트하러 가야겠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