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 ETF 나이대별 어떤 포트폴리오가 좋을까?

SCHD, VYM, JEPI 등과 같은 다양한 미국 배당 ETF 상품들이 있으나, 나이대별로 가장 알맞은 ETF를 매수하거나, 현재 본인의 투자 성형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과연 어떤 ETF들이 좋은지 이번 포스트에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미국 배당 ETF, 어떤 종류들이 존재할까?

배당 ETF 중에서도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뉘어져 있는데, 첫 번째는 지금 당장 배당률이 높진 않지만, 매년 배당금을 꾸준히 올려주는 기업들로 구성된 배당 성장형 ETF다.

성장형 배당 ETF

대표적으로 배당률 약 1.8%, 보수율 0.04%의 VIG와 배당률 약 2.3%, 보수율 0.08%의 DGRO가 존재하며, 이 녀석들의 특징은 배당을 10년 이상 연속으로 올린 기업만 골라 포트폴리오화 시킨다는 점이다.

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JP모건 등과 같은 초우량주 기업들이 상위에 올라 있으며, 당장 받는 배당은 적지만 주가 자체가 잘 올라서, 추후 배당과 시세차익 두 가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커버드콜형 및 고배당주 ETF

그 다음으로는 커버드콜과 고배당 ETF인데, 지금 당장 높은 배당을 주는 데 집중한 상품들이다. 예를 들어, 배당률 약 3.5%, 보슈율 0.06%인 SCHD는 고배당주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성장형 ETF보다는 높은 배당을 얻을 수 있다. SCHD와 비슷한 성격으로 VYM도 눈여겨볼만한 상품이다.

고배당주라고 해서, 안좋은 ETF가 아니며, 점진적으로 배당금을 늘려온 기업들을 엄선하게 채택하여 포트폴리오에 담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배당금이 늘려가는 성장형에 가까운 고배당주다.

JEPI나 JEPQ 등과 같은 상품은 보유 주식에 대한 콜옵션 매도인 커버드콜 옵션을 통해 추가 수익을 만들어내고, 프리미엄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지급한다.

그렇다 보니, 배당률이 상당히 높고, 당장 받는 월배당이 많으나 주가 상승 힘이 약해질 수 있다.

나이대별로 추천되는 미국 배당 ETF 종류

복리의 힘은 시간으로부터 만들어지는 힘이기 때문에 나이가 어릴수록 배당보다는 성장하는 주식에 집중하는 것이 맞으며 나이가 많거나 퇴직 후 현금 흐름이 안좋은 경우는 고배당에 가는 것이 맞을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건 개인 성형에 가장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한번 아래에서 바로 알아보자.

20대에서 30대, 성장형 배당에 집중하기

20대와 30대 초반의 가장 큰 무기는 시간이라는 점인데, 시간 앞에서는 연 2%짜리 배당도 나중에 노후에 아주 큰 배당금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나이대에 JEPI처럼 커버드콜 사는 건, 미국 나스닥이나 SNP500의 100% 상승 성장 수익을 다 가져가지 못하기 때문에 솔직히 비효율 적이다. 20대한테 필요한 건 지금 당장의 현금이 아니라 10년 20년 30년 뒤의 복리 수익이라 생각한다.

커버드콜도 액티브 상품으로, 저점만 잘 잡아 둔다면 현금 ATM 기기와 시세차익을 제대로 노려볼 수 있으나, 이 부분의 대해서는 다른 포스트에서 다룰 것이니 블로그 검색 기능을 통해 찾아봤으면 한다.

또한, 현금흐름이 부족하거나 조기 파이어족을 노려 커버드콜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모두 지수 혹은 성장 투자로 몰빵하고, 알바 파트타임이라도 뛰어서 최저 생활비를 벌어 놓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나이대이다.

20대 미국 배당 ETF 포트폴리오

VIG 혹은 DGRO과 같은 성장형 ETF에 절반이상의 자산을 넣어두자. 이 두 ETF들은 10년 연환산 수익률이 13~14%로 알려져 있다. 상당히 유명하기 때문에 적립식 자동 주문 기능 활성화 해놓자.

나머지 30~40%는 SCHD인데, 배당 성장률도 연 10% 이상이기 때문에 고배당주들의 성장과 배당금의 균형이 좋으나 위 2가지 ETF 보다는 고배당주 특성상 성장성이 떨어질 수 있다. 나머지 10% 정도는 VOO같은 SNP 500으로 매꿔주자.

해당 포스트는 배당 ETF에 초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나스닥은 굳이 언급하지 않는다.

만약 매달 50만 원씩 위 포트폴리오에 넣고 배당 재투자를 해두면, 연 평균 10% 수익률 기준 20년 뒤 약 3억 8천만 원이 된다.

원금은 1억 2천만 원이며, 나머지 2억 6천만 원은 복리가 만들어낸 수익금이기 때문에 여기서 더 장기간 투자하거나 원금을 높이면 더 높은 수익금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30대 후반에서 40대, 성장형 배당 ETF 비율 줄이기

40대는 은퇴까지 15~25년이 남은 상황이며 성장형 ETF를 포기할 나이는 아니지만, 슬슬 배당금을 많이주는 쪽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어두면 좋은 시기다.

특히, 아이 교육비, 주택 대출 이자, 부모님 용돈 등 고정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많은 현금흐름이 필요할 수 있다.

물론 미리 말하지만, 고연봉자나 회사월급 부업 수익 등으로만 생활이 가능한 수준이면 굳이 커버드콜이나 고배당주에 넣을 필요 없으며 성장형에 집중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30대 후반에서 40대 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 구성은 SCHD 40%, VIG 또는 DGRO 30%, VYM 20%, JEPI 10% 정도다. SCHD를 중심에 놓는 이유는 성장형 배당 ETF보다 배당금이 더 조금 큰 동시에 약간의 시세 차익까지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에 VIG 등과 같은 성장형도 100% 포기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성장에도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라 생각한다.

여기서 JEPI와 같은 커버드콜 비중을 조금씩 늘리는 것이다. 굳이 JEPI가 아니여도 JEPQ나 비슷한 종류의 커버드콜을 넣어주면 되는데 패시브 커버드콜을 구매하면 자산이 줄어들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니 액티브로 찾아보자.

거의 모두 월배당이기 때문에 달마다 어느정도 현금 여유가 생길 수 있다. 또한, 해당 포트폴리오를 1억 원으로 시작하면 연간 약 350~400만 원의 배당이 들어오고, 월 30만 원 수준의 흐름이 생긴다.

50대이상부터는 월배당 구조가 좋을 수 있음

50대 부터는 자산을 키우는 단계에서 자산에서 나오는 현금으로 먹고 살아가는 단계로 전환이 시점인데, 은퇴까지 10~15년 남았다면, 지금부터 월배당 구조를 만들어놔야 은퇴 후에 바로 현금으로 먹고 살기 편할 수 있다.

50대 월배당 포트폴리오

구성은 위 이미지와 같은데 이제 성장형을 제일 크게 줄이고 고배당주 및 커버드콜 비중을 늘린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때부터는 월배당이 적절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주식 배당금 필요 없이 다른 곳에서 현금 흐름이 지속되는 곳이 존재한다면 성장형 비중을 유지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HDV가 추가 된 상황인데, 이는 약 3.5%의 배당률에 보수료가 0.08%이다. 주로 에너지,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같은 방어적 섹터 비중이 높다. 시장이 흔들릴 때 변동률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장점이 있다.

원금 변동을 최소화 시킨 동시에 배당금까지 챙기는 전략으로 보면 되는데 해당 포트폴리오에 3억 원을 넣으면 연간 배당이 대략 1,200~1,400만 원, 월 100~120만 원 수준 들어온다.

여기에 국민연금이 더해진다면 지금 당장의 기본 생활비의 상당 부분을 커버할 수 있다. 남은 10~15년간 추가 적립을 병행하면 은퇴 시점에 월 200만 원 이상의 배당 파이프라인도 불가능한 수치가 아니다.

60대 이상부터는 원금 보존과 월현금에 집중하는 시

60대 이상은 더 이상 “자산을 불리겠다”는 생각을 내려놓아야 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 나스닥 레버리지 ETF를 들고 있으면 안 된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위험하다. 하락장이 와서 -30%를 맞으면 70대에 +43% 수익을 내서 복구해야 하는데,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60대 이상의 배당 ETF

여기서 부터는 월배당이 높은 비중이 가장 높은 시기로 접어드는 시기다. 여기서 SPHD가 새로 등장하는데 이는 배당 높고 변동성 낮은 50개 종목만 골라 담는 ETF다. 배당률은 약 4%이고, 무엇보다 매달 배당을 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JEPI와 SPHD를 함께 가져가면 매월 안정적으로 현금이 들어온다.

이 나이대에 VIG 같은 성장형 ETF의 비중은 없으며, 배당 성장이 의미가 있으려면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데, 솔직히 언제까지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비중을 없애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5억 원으로 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JEPI의 7~8% 배당과 나머지 ETF의 3~4% 배당이 합쳐져 연간 약 2,500~3,000만 원, 월 200~250만 원의 현금 흐름이 만들어진다. 원금은 건드리지 않으면서 매달 생활비가 나오는 구조. 이게 배당 투자의 궁극적인 목표다.

마찬가지로 현금흐름이 필요없는 경우에는 성장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여전히 좋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자녀들에게 증여해줌으로써 시간 복리를 더 늘릴 수 있다는 점인데, 증여 분의 대해서 과세는 될 순 있으나, 세율 구간 확인해서 미리 나눠서 증여해준다면 세금은 아까우나, 시간 복리를 지속적으로 유지가능하다.

배당율 높은 ETF의 함정은 무엇일까?

배당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고, 나쁜점들만 존재할까? 보통 배당률 12~15%이상의 보통 수준의 ETF들을 시작으로 50%이상이 넘어가는 초초초고배당 ETF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QYLD, TSLY, CONY 같은 것들이 존재한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액티브는 시장 상황에 맞게 조정해서 맞춰나가기 때문에 배당이 높다고 할지라도 상승률 하락률 확정 배당금이 달라지는데,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건 패시브 QYLD보다는 더 안정적인 주가 변동과 배당을 지급한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CONY나 TSLY과 같은 ETF는 대부분 원금을 갈아서 배당을 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주가가 계속 하락하면서 높은 배당을 뿌리는 구조인데 예를 들어, 집을 조금씩 헐어서 월세를 주는 거랑 같다고 보면 된다. 10년 뒤에 집 자체가 사라져 있을 수 있으며 이게 바로 상폐라고 보면 된다.

거기에다 이러한 초고배당주들은 아무리 저점을 잘잡았다고 할지라도, 결국 짧은 시간 내에 원금 손실이 99%이상 찾아올 수 밖에 없는 구조다. 거기에다 미국의 원청징수 15%의 높은 세금에다가 국내 건보료는 물론, 금소세 등 이만저만 빠져나가는게 많다.

분명 원금은 손실 중이고 아직 원금 이상의 배당을 받지도 못한 상황인데 세금까지 내야하는 구조가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사실상, 이러한 CONY나 TSLY 같은 것들은 일반 개별주나 특정 ETF로 수익 실현 후 양도세 절감용과 배당금 이득볼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마치며

지금까지 미국 배당 ETF의 대해 나이대별로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진짜 아주 간략한 버전으로만 알아봤는데, 사실 너무 많은 종류의 배당 ETF들이 있으며, 이에 대해 하나 하나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말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진짜 초요약해서 알아본 내용이다. 더 궁금한 부분은 블로그 검색을 통해 찾아보면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상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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