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워데이션과 콘탱고는 무엇이며, 선물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코인 선물거래를 하다 보면 차트 분석이나 레버리지 등 외에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는데, 그중 꽤 자주 접하는 백워데이션과 콘탱고다. 각각 선물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가지고 있는지, 개념의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의 개념과 관계

현재 선물 etf나 실제 코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거래하시는 분들이 아래의 내용을 꼼꼼하게 참고하면 앞으로 어떤식으로 투자하면 좋을지 대략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한번 바로 개념부터 살펴보자.

콘탱고는 무슨 역할을 할까?

콘탱고는 선물 가격이 현물보다 높은 상황을 의미하는데, 보통 이런 경우에는 선물 비트코인 시세가 현물 비트보다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 시장을 목격할 수 있다.

또한, 원자재 시장의 경우에는 콘탱고가 아주 빈번하게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원유 같은 경우 바로바로 사용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약 3개월 정도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한다고 한다. 이런 경우 창고비나 인건비 등의 유지비가 선물 가격에 얹어지기 때문이다.

반면, 비트코인은 실물 자산이 아니지만, 선물 투자러들의 레버리지 롱 수요가 존재하며, 롱포가 많아질수록 선물 가격은 현물보다 높아지는 구조다.

콘탱고 과열 설명 단락

과거 2024년 말에서 2025년 초 사이 정도애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기며 최고가를 향해 달릴 때 너도 나도 미래 비트코인이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 같아, CME 선물 베이시스가 연환산 20%를 넘겼을 정도로 롱포가 많았던 시절이 있었다. 즉, 이는 20%만큼 콘탱고 차이가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여기서 콘탱고가 지나치게 벌어지면 오히려 위험 신호가 될 수 있는데, 즉 롱포지션들이 과도하게 쌓였다는 것을 의미하며, 한꺼번에 롱청산되면 비코 가격 급락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역대 큰 하락 직전에 콘탱고가 극단적으로 높았던 경우가 많았던 적이 대부분이며, 콘탱고 자체는 강세 시그널이지만, 과도한 콘탱고는 과열 경고등이라고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백워데이션 공포 구간 설명

백워데이션은 그 반대의 의미

백워데이션은 콘탱고의 반대의 개념이라고 보면 되는데, 즉 선물 가격이 현물보다 낮은 상태를 의미하며, 보통 시장의 극한에 달한 공포 상황에 있다는 것을 뜻한다. 즉, 숏이 롱 물량을 압도하거나, 현물 수요가 갑자기 폭증해서 선물이 속도를 못 따라갈 때 나타난다.

아주 대표적으로 알 수 있는 사건이 바로 2022년 FTX 사태 직후인데, 당시 선물 BTC 시세가 아주 높은 백워데이션을 찍었으며, 사람들의 큰 공포 속에 롱포로 진입한 사람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부분은 백워데이션이 높아질수록 비트코인의 바닥 신호가 되는 경우가 꽤 있다. 모두가 공포에 질려 있을 때가 바로 가장 싼 구간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2년 11월의 백워데이션은 2023년 상승장의 출발점이 됐다.

솔직히 이건 좀 역설적이다. 강세장의 콘탱고가 과열의 전조가 되고, 약세장의 백워데이션이 반등의 시작점이 된다. 시장은 늘 다수의 기대를 배반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성질이 있다.

무기한 선물 시장의 경우

일반적인 선물 코인러들이라면 거의 대부분 해외 거래소에서 무기한 선물을 통해 거래하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위에서 말했던 부분은 CME 같은 기한이 있는 선물의 예시일 뿐이며, 일반 코인 거래소의 선물은 다르게 작동한다.

만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현물과 선물이 만기일에 수렴한다는 메커니즘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이걸 해결하려고 도입된 게 펀딩비라는 것이다.

그래서 무기한 선물을 거래한다면 펀딩비를 확인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 펀딩비 양수는 콘탱고라고 보면 되고, 음수는 백워데이션라고 보면 된다. 연환산 30~40%까지 치솟으면 레버리지 롱 과열의 극치이고, 마이너스가 지속되면 극도의 약세 신호다.

선물 ETF 롤오버 설명

비트코인 ETF 선물의 경우

선물 ETF를 운용하는 모든 운용사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들고 있는 게 아니라 선물 계약을 보유하고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대표적인 게 프로셰어즈의 BITO 같은 상품이다. 매달 만기가 돌아오는 선물 계약을 들고 있다가 만기 전에 다음 달 계약으로 갈아타야 하는 롤오버가 발생하는데, 여기서 콘탱고일 때 싼 계약을 팔고 비싼 계약을 새로 사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이 과정에서 조금씩 손실이 발생한다.

이게 한 달에 1~2% 정도씩만 까여도 1년이면 10% 넘게 수익률이 깎인다. 비트코인 현물 가격이 연초 대비 그대로인데도 선물 ETF 수익률은 마이너스가 나올 수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BITO가 출시된 이후 장기 보유자들이 현물 대비 꽤 큰 괴리를 경험한 이유가 바로 이 구조 때문이다.

반대로 백워데이션 상태에서는 얘기가 달라지는데, 다음 달 선물이 이번 달보다 싸기 때문에 비싼 걸 팔고 싼 걸 사는 셈이 된다. 롤오버할 때마다 오히려 수익이 생기는 구조이기 때문에 백워데이션이 지속되는 구간에서는 선물 ETF가 현물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다.

즉, 콘탱고가 지속되는 시장에서 선물 ETF를 장기 보유하면 지속적인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이며 몇 개월 이상 들고 가려는 사람이라면 현물 ETF와 선물 ETF의 구조적 차이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활용하기

비트 시세가 횡보해도 베이시스가 줄어들고 있다면 공포 심리가 식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가격이 빠지는데 베이시스가 오히려 커진다면 큰 매수 수요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캐시 앤 캐리라고 불리는 전략이 있는데, 콘탱고 상태에서 현물 매수와 선물 매도를 동시에 잡으면, 만기에 베이시스만큼 수익을 거의 확정으로 가져간다. 기관들이 비트코인 ETF를 사면서 CME 선물을 숏 치는 게 이 구조다.

개인 투자자에게는 가장 현실적인 건 펀딩비 기반 판단인데, 이게 극단적으로 높을 때 롱은 비용 부담과 청산 리스크가 크고, 극단적 마이너스에서 숏은 숏 스퀴즈 위험이 있다.

이런 극단 구간에서 다수의 반대편에 서는 역발상이 통하는 경우가 꽤 있다. 그렇다고 펀딩비 하나만 보고 진입하란 건 아니다. 차트와 온체인 데이터를 함께 읽을 때 비로소 의미가 생긴다.

마치며

지금까지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의 개념들의 대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봤는데, 단순히 무기한 선물 투자자라면 이 두 가지의 대해 크게 신경쓸 부분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외 선물 시장에서 거래하고 있다면 자주 체크해주면 좋을 것 같다. 이상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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