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프리마켓이란 무엇인가요? 거래소 별 비교해보기

코인 프리마켓이란 무엇인가?

에어드랍이나 런치패드 참여를 통해 받았던 신규 초기의 토큰들은 해당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을 때 까지 지원되는 암호화폐 지갑에 보유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프리마켓 기능을 이용하면 특정 기간 동안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에 즉시 사전에 판매할 수 있거나, 다른 토큰들도 매수할 수 있게 되는데 아래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프리마켓이 만들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이용자가 특정 이벤트 참여를 통해 어렵게 얻은 초기 신규 토큰들을 거래가 지원될 때 까지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은 불편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프리마켓인데, 대부분이 런치패드 출신의 코인들만 등록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코인 프리마켓이란 무엇인가요? 거래소 별 비교해보기

첫 스타트 가격은 토큰 관계자와 거래소 간에 합의된 시세로 결정되기 때문에 무리수적인 시세로 시작되지 않는다. 이후에는 매수와 매도에 의해 형성되며 정해진 기간 동안 거래할 수 있으며, 종료되는 시점에서 형성된 시세에 맞게 현물 시장에 상장 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반 현물거래하고 어떤 차이가 존재할까?

수요와 공급, 시장 시세 형성 등의 이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다르지 않으나, 시장의 특성이나, 일반적인 현물 거래의 매수 매도의 기능적인 부분에 있어서 아주 큰 차이를 보이는데, 짧게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그냥 유동성이 없는 수준에 가깝다.
  • 원하는 가격에 판매하거나 살 수 없다.
  • 수수료가 아주 비싸다.
  • 상폐의 위험성이 높다.

일반적인 현물 코인들의 유동성은 거래소마다 전 세계가 공유되며,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은 이상은 위 4가지 사항에 해당되지 않으나 프리마켓은 그렇지 않다. 보통 메이커와 테이커 각각 1%의 수수료율이 일반적일 정도로 아주 높고, 스타트업 토큰 특성상 조금만 잘못해도 바로 거래소에서 퇴출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더불어 유동성이 제로에 가깝다 보니 아주 아주 큰 손해를 볼 가능성이 존재하기도 하는데 아래에서 살펴보도록하자.

어떤 손해를 입을 수 있을까?

공짜로 얻은 사람들이거나 다른 거래소에서 이미 보유 중인 토큰을 입출금 후 판매하는 경우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토큰의 전망을 보고 투자한 사람들은 시세 떡락과 상장 철회 등에 의해 크게 손해를 볼 수 있다.

거의 ICO 토큰을 구매하는 수준이며, 아는 사람들은 이게 얼마나 큰 위험성이 존재하는지 잘 알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레버리지 50배이상의 선물 거래보다 더 위험성이 크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프리마켓에 상장되었다 할지라도 거래소에서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코인의 미래 전망이 좋은지 아닌지 꼼꼼히 조사할 필요가 존재한다.

또한, 무조건 안좋은 것만은 아니며 추후 충분히 텐버거 이상을 노릴 수 있는 토큰들도 여럿 존재한다는 점을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프리마켓은 어떤 작동원리를 가지고 있을까?

주식을 해본 분들은 장전 거래라는 말을 익히 알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거의 유사하게 작동된다. 미세한 차이점으로는 주식은 통일성을 가지지만, 암호화폐에서는 거래소마다 시스템이 통일되어 있지 않고, UI나 주문 방식 처리 등의 대해 차이를 가지는데,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 IOU 방식 ㅡ 나중에 실제 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이며, 프리마켓에서 구매한 것을 바꿀 수 있음.
  • OTC 장외 ㅡ 사용자들 간에 P2P 방식으로 프리마켓에서 거래될 수 있는 방식.
  • 자체적으로 개발된 방식 ㅡ 보통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자체적인 프리마켓 시스템을 개발함.

대게 3가지 방식이 존재하지만, OTC는 보통 코인 스왑과 같은 컨버트로 사용되나 1:1 식으로 특정 코인을 즉시 구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에도 적용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IOU 또한, 보편적으로 채택하는 방식이지만 아래의 이미지와 같이 거래소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프리마켓을 운영 중에 있다.

대표적으로 바이낸스와 비트겟 두 가지 거래소의 프리마켓을 비교해보면 바낸은 기존의 현물 기능을 그대로 사용 중이지만, 비트겟은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별도의 시장으로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별 프리마켓의 비교

이미 프리마켓을 지원하는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존재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되도록이면 아무거나 상장시켜주는 잡 거래소 말고, 상위급에서 지원하는 마켓을 이용하도록 하자. 적어도 아래의 거래소들은 괜찮으니 이용해도 좋다.

1. 비트겟

비트겟의 프리마켓은 OTC 방식을 통해 USDT 테더로 초기 토큰을 구매할 수 있다. 다른 곳들에 비해 유동성도 높은 편에 속해서 특정 매물대에 원하는 수량 만큼 얻을 가능성이 높기도 하다. 특히나, 큰 이슈가 있지 않는 이상은 현물 시장에 다이렉트로 상장되는 편이며, 저렴한 가격에 얻었다면 상장빔을 통한 차익 실현 가능성도 높다.

비트겟 프리마켓

현재 포스트 작성 시점 기준으로 87,453,991 달러 상당의 거래량이 발생하고 있고 이는 약 1200억원 수준이다.

수수료1%
특징✅ 비교적 신규 코인들이 자주 상장됨
✅ 100% 프리마켓 상장 이벤트를 진행함
✅ 이용하기 굉장히 쉬움

2. 바이비트

바이비트는 조금 번외이지만, P2P 방식으로 프리마켓을 운영 중에 있다. 특정 이용자가 토큰의 가격과 수량 판매를 등록하고, 구매자가 매수하면 서로 간에 1:1 거래 방식으로 체결된다. 또한 위 비트겟의 프리마켓보다 약 2배정도 수수료가 비싸다. 대략 2% 정도가 비용으로 빠져나간다.

bybit 프리마켓

프리마켓 거래량에 있어서도 비트겟보다 약 2배정도 낮다. 또한, 과거 체결된 오더북 내역은 볼 수 있지만, 시세나 유동성 차트를 공개하지 않아 거래하는데에 다소 큰 불편함이 존재한다.

수수료대략 2%
특징✅ 선물 코인의 프리마켓도 지원함!
✅ 판매, 구매 이용자들의 계정 확인이 가능

3. MEXC

MEXC는 신규 코인 상장이 가장 빠르고 많은 잡코인들이 있는 거래소인 만큼 프리마켓에서도 동일한 이점을 가진다. 많으면 최대 10개까지도 거래되는 경우도 있는데, 밈이나 완전 개잡주를 찾는 분들에게 최적의 마켓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MEXC 프리마켓

특히나 비트겟 처럼 거래하기에 좋은 기능들을 지원하는데 최대 7일봉까지 차트를 확인하면서 얼만큼의 변동성이 있었는지 확인하기가 편하다. 매수 매도의 대한 오더북도 지원하여 간편 구매가 가능하다. 조금 아쉬운 점은 위 두 곳보다 낮은 거래량인데, 현재 기준으로 42,116,558,000 약 400억 수준이지만 프리마켓 수수료가 0%인 만큼 많은 메리트가 존재한다.

수수료0%
특징✅ 아주 다양한 프리마켓 신규 코인
✅ 누구나 쉽게 거래할 수 있음
✅ 상장되기 전까지의 거래는 부가 비용이 무료!

4. 바이낸스

부동의 전 세계 1위인 만큼, 프리마켓의 전반적인 기능의 구현도가 아주 완벽한 수준에 가깝다. 현물을 단 한번이라도 해본 분들이라면 바이낸스의 프리마켓도 쉽게 적응할 수 있을 정도인데, 아래의 이미지에서 확인해보자.

바이낸스 프리마켓

솔직히 큰 차이가 존재하지 않으며, 일반 트레이딩뷰 차트와 같은 기능들도 지원하기 때문에 코인의 유동성을 확실하게 확인하기에 상당히 편리하다. 부족한 부분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지만, 딱 하나 꼽자면 프리마켓에 상장되는 코인들을 보기가 어렵다는 점이지만 바낸에 상장되기만 한다면 상장빔 하나 만큼은 수익성이 확실하다는 이점이 존재한다.

수수료0%
특징✅ 추가 수수료 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 확실한 신규 토큰의 상장빔을 통한 수익
✅ 거래량이 아주 아주 아주 아주 높다.

프리마켓의 사용방법이 어떻게 되나요?

비트겟 기준으로 프리마켓 하는 방법의 대해 필자가 직접 매수하고 판매를 통해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참고로 이미 등록을 완료했다는 가정 하에 설명할 것이니 등록부터 완료하자!

1. 토큰 선택하고 구매하기

페이지에 접속하여 원하는 토큰을 찾는다. 현재 포스트 시점으로 RED와 WCT 두 가지 토큰이 존재하는데 필자는 WCT를 선택한다.

WCT

두 번째 WCT를 클릭하면 위 이미지와 같이 특정 가격 매물대에 얼마만큼의 수량이 쌓여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현재 WCT는 매수자보다 매도벽이 더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현재 0.327달러에 약 12.80K 만큼의 벽이 쌓여있다. Buy 버튼을 클릭하자.

구매하기

얼마만큼 구매할 것인지 수량을 설정하고, 현재 USDT 잔고가 부족하지 않은지 확인 후 최종적으로 아래의 Buy 버튼을 누르면 구매가 완료된다.

참고로, 구매 후 펜딩 (Pending) 중인 경우라면 주문 취소 등의 어떠한 행위가 불가능하며, 메이커 주문인 경우는 즉시 취소가 가능하니 내 주문 내역에서 확인해보도록 하자.

2. 매도와 매수의 작동원리는?

사전 장전 거래라 하더라도, 코인을 직접 들고 있는지, USDT 테더로만 구매하는지 등의 딜리버리 방식의 따라 매수와 매도 방법이 차이가 나는데 우선 아래의 몇 가지 참고사항 부터 알아보자.

  • 프리마켓에서 생성된 구매와 판매 주문은 실물 현물 코인을 입금한 사용자만 생성할 수 있다!
  • 토큰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은 구매 후 즉시 판매가 불가능하고, 프리마켓 시즌이 끝날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
  • USDT 딜리버리 방식을 통해 구매했다면, 나중에 시즌 종료 후 실제 PnL 만큼 USDT 테더로 받고, 정산은 구매했을 때 시세와 거래소의 프리마켓 토큰의 인덱스 프라이스를 기준으로 계산한다.
  • 반대로 현물 코인 지급의 딜리버리 방식으로 구매했다면 종료 후, 코인으로 지급된다.
  • 또한, 매도 (SELL)로 USDT로 주문했다면 숏 기능으로 작동되며 시세가 하락하는 만큼 수익을 얻는다!

프리마켓도 파생상품의 일종이며, 실제로 코인을 받거나 USDT란 가상의 형태로 수익을 낼 수 있는 형태다.

마치며

지금까지 코인 프리마켓의 개념과 각 거래소 별 지원되는 프리마켓 기능의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봤는데, 역시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만큼 되도록이면 여유 자금으로 하는 쪽을 권장하고 싶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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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사람의 코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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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사람의 블로그의 비트코인 선물거래와 암호화폐 관련하여 다양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여유로운 사람의 블로그 운영진 경력 바이낸스 선물거래소 3년차 이용 경력 비트겟 선물거래소 2년차 이용 경력 비트겟 거래소 전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 과거 암호화폐 거래소 및 토큰 프로젝트 실행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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