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스왑이란?
현재 보유 중인 암호화폐를 현물 시장을 거치지 않고, 특정 토큰으로 즉시 교환할 수 있는 거래를 코인 스왑이라 한다. 본인이 원하는 시세에 맞추어 원화로 코인을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코인 스왑은 제공업체가 최적화된 시장 가격을 구매자에게 제시하고 즉시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간소화된 절차로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번 포스트에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특징
먼저 알아야 되는 점이 스왑과 현물 시장은 서로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유동성이나 시세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는다. 또한, 현재는 코인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캐쥬얼한 느낌으로 바뀌는 추세이지만, 기본적으로 기관 투자자나 암호화폐 고래들을 위한 OTC 장외 거래이기 때문에 가격 변동 없이 제로 슬리피지를 통해 많은 물량을 구매하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예시들을 들어 볼 수 있는데:
- 호가창 상에서 원하는 가격 대의 물량이 적을 경우
- 시세에 큰 영향을 끼치고 싶지 않을 경우
- 많은 씨드로 대물량을 빠르게 체결하고자 하는 경우
결론적으로는 유동성이 적은 코인을 1000억원과 같이 큰 씨드로 시장가로 그대로 긁어버린다면 평단이 아주 높아짐으로써 많은 손해를 보게 되다 보니, 스왑을 이용하거나 분할 매수 등의 조취를 취한다.
원리는 어떻게 될까?
![코인 스왑이 무엇이며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코인 스왑이 무엇이며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https://lifeblog.co.kr/wp-content/uploads/2025/01/코인스왑원리-1024x576.png)
현물은 시장의 상황이나 변동성 등이 투명하게 공개되며, 가장 최근 가격 기준으로 구매되지만, 스왑은 그렇지 않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거래되는지, 메이커 유동성은 얼마나 있는지 실시간으로 공개되지 않고, 가상의 코인 수량과 시세의 형태로 구매 및 지급된다.
즉 언제든지 교환 가능한 물량과 시세 조작이 가능하며, 거래소 내의 모든 암호화폐는 가상적인 형태이다 보니, 사용자가 실제로 출금할 때만 맞추어서 코인을 빼주기만 하면 된다. 정상적인 곳들은 최대 구매 가능 수량을 제한해두는게 일반적이다. 이런 원리를 가지다 보니, 현물 시장과 관계 없이 제로 슬리피지로 그 가격에 딱 맞추어서 구매할 수 있는 이유다.
하지만, 거래소 내의 모든 계정이 보유한 자산은 10억이지만 실제 거래소의 오리지널 지갑에는 총 자산이 1억원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운영에 큰 리스크가 발생한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출금 금지 등이 존재한다.
이러한 스왑의 원리는 유니스왑이나 스시스왑 같은 탈중앙화 거래소인지 중앙화인지, 중앙화에서도 자체적인 유동성 시장을 가진 스왑 플랫폼인지 그렇지 않은지 등의 따라 시스템의 많은 차이가 있지만, 적어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언제든지 조절할 수 있다.
거래소가 이득 보는 부분은?
![코인 스왑이 무엇이며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6 슬리피지](https://lifeblog.co.kr/wp-content/uploads/2025/01/슬리피지.jpg)
코인베이스나, 탈중앙화 스왑 거래소 등과 같이 슬리피지 옵션을 제공하고, 유동성을 투명하게 공개되는 곳들은 기본적으로 자체적인 고도화된 기술의 스왑 시장 시스템이 개발되었고, 메인 플랫폼이다 보니 수수료가 아주 비싸고 이를 통해 이득을 보고 있다.
반면 바이낸스나 바이비트 등과 같이 공짜 수수료로 스왑이 가능한 곳들의 경우는 시세 조작을 통해 조금 더 비싸게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아래를 통해 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
![코인 스왑이 무엇이며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7 2](https://lifeblog.co.kr/wp-content/uploads/2025/01/2.jpg)
![코인 스왑이 무엇이며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8 1](https://lifeblog.co.kr/wp-content/uploads/2025/01/1.jpg)
비트코인을 예시로 들자면 수수료는 공짜이지만, 스왑에서 조금 더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가격 차이는 약 95달러부터 많으면 150달러까지도 차이 나는데 퍼센트 비율로 따지면 0.098%에서 많게는 0.15% 사이다. 보통 현물 수수료율이 0.1%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어쩔 떈 이득을 볼 수 있지만 아닌 경우에는 비싸게 사는 경우가 존재하고 이러한 차익을 통해 이득을 보고 있다.
유동성이 많은 코인들은 그렇다 쳐도, 적은 코인들은 많게 0.2~3%까지도 투자자가 손해보는 경우도 존재한다. 실제 현물 시장에 유동성이 부족해서 원하는 가격에 물량을 얻지 못했을 때, 가격에 딱 맞춰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는 아주 큰 장점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현물 거래를 이용하는게 낫다.
개인적으로는 중앙화에서 제공하는 코인 스왑은 비트겟이 가장 좋다고 생각되며, 이 외에도 합리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만약 교환 거래 외에도 다른 상품을 알아본다면 추천해보고 싶고 해당 블로그에서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으니 검색해보자!
코인 스왑 플랫폼 별 수수료는 얼마일까?
대게 시장 상황이나 유동성 등의 따라 탈중앙화 기반의 스왑 코인들은 수수료율이 주기적으로 변동될 수 있으나, 중앙화들은 대부분 제로 수수료를 유지하는데 아래의 테이블을 참고해보자.
플랫폼 | 거래당 스왑 수수료 | 공식 페이지 참고해보기 |
---|---|---|
대부분의 중앙화 | 제로 수수료 | https://www.bitget.com/asia/convert |
코인베이스 | 거래 금액과 계정 유형에 따라 다르며, 약 0.5% 수준 | https://help.coinbase.com/en/exchange/trading-and-funding/exchange-fees |
유니스왑 | 0.3% | https://docs.uniswap.org/contracts/v2/concepts/advanced-topics/fees |
스시스왑 | 0.3% | https://www.sushi.com/swap |
팬케이크스왑 | 0.25% | https://docs.pancakeswap.finance/products/pancakeswap-exchange/trade |
체인질리 | 0.25% | https://docs.zilswap.io/arky/fees |
일부는 한국어를 지원하지만 대부분 아니기 때문에 크롬 브라우저의 번역을 통해 자세한 수수료율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마치며
지금까지 코인 스왑의 기본적인 개념의 대해서 자세히 살펴봤지만, 굳이 급하고 귀찮아서 사용하거나, 소액으로 구매하는 것 아닌 이상은 현물거래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필자의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