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코인 (PEPE)이란?
디시나 텔레그램 등과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개구리 ‘페페’ 캐릭터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암호화폐가 바로 PEPE인데, 가상화폐로써의 주 기능은 밈 코인이며, ERC20 기반이기 때문에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작동되는 제3자의 플랫폼 (타사의 스테이킹, 게임, 콘텐츠 보상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로도 활용되는데, 더 자세한 내용을 이번 포스트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 언제 출시되었나요? | 2023년 4월 |
| 총 발행량은? | 420조 6,900억 개 |
| 암호화폐 시장의 유통량은? | 93%는 유니스왑, 7%는 각 중앙화나 개인 지갑에 유통 |
페페 코인의 인기
페페는 미국인인 맷 퓨리가 만들어낸 캐릭터로, 2000년도 보이즈클럽이란 만화를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했는데, 당시 귀여운 캐릭터가 온라인 커뮤니티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다양한 버전의 이모티콘과 이미지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현재까지 일생생활의 온라인 대화나, 게임 소통 등의 여러 주제를 두고 밈 이모티콘으로 사용되어 왔다.
특히 미국 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하고, 인지도 또한 높기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고스란히 그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심지어, 공산주의가 강한 중화권 국가에서도 흔하게 페페 캐릭터를 볼 수 있을 정도로 그 인기를 체감할 수 있기도 하며, 실제로 친구나 지인들끼리 이모티콘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이렇다 보니 전 세계인들이 큰 거부감이 없이 페페코인에 투자하거나, 캐릭터 자체를 좋아해서 소량을 매수하는 등, 그 어떤 커뮤니티 코인들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같은 개념의 시바이누나 도지는 단순히 밈으로써 작동될 수 있지만, 실제 커뮤니티로써 사용되는 정도는 페페코인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장 디시나 텔레그램에 접속해봐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격이나 미래 가치 전망은 어떨까?
사실상, 기술주나 미래 가치를 생각하고 장투나 적립식 매수 등의 행위는 리스크가 아주 높을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기능이 있는 코인으로 사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대표적으로 이더리움이나 솔라나 등의 기술주들은 실제로 많은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각각의 코인들을 직접 매수하고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에 활용하거나, 담보 서비스의 디파이, 트랜잭션 속도의 높은 스펙 등과 같이 다양한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등 가치 전망이 다양하지만 페페코인은 그렇지 않다.
[사진 = 텔레그램에서 페페코인 마이닝 기능을 실행하여 실시간 채굴이 가능하고, 연결된 지갑으로 출금이 가능]
현재 단순한 마이닝과 스테이킹을 통해 시장 유통량을 늘리는 것에만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공급량에 의해 가격 상승에 어려움이 존재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23년 10월에 대량 소각 등의 희소성 상승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으나, 주기적인 소각을 하지 않는 이상은 우상향 상승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게다가 밈코인 특성상, 머스크의 도지 발언 등과 같은 불특정한 시기에 가격이 크게 상승하다 보니 가치주로써 투자하기에 부적합한 코인이지만, 머스크의 도지 밈 상승장에 맞추어 단타를 시도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초기에 투자했다면?
페페는 초기 상장때부터 많은 인지도와 유명성에 의해 평타이상의 가격 상승을 가질 수 있었으며, 이러한 전망을 눈치챈 분들은 이미 크게 짭짤한 수익을 얻을 수 있었을거라 생각한다. 과거 초창기 가격은 0.0001원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최초 상장 거래소는 많은 신규 코인들이 상장시키고 있는 탈중앙화 거래소인 유니스왑이다.
최대 30원이상 상승하기도 했으며, 완전 초창기 때 사서 지금까지 매수했다면 그 어떤 알트보다 대단히 많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
저작권에는 문제가 없을까?
많은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저작권인데, 결과부터 말하자면, 캐릭터 창작자인 맷 퓨리 연관이 있는 코인이 아니라는 결론이다. 심지어 이런 코인이 존재했다는 사실 조차 모른다고 밝혔다. 게다가 23년도 6월에 이미 법적으로 소송이 준비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진 적도 있었으며 현재까지 진행 중이라고 한다.
또한, 과거에 페페 캐릭터를 활용한 NFT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저작권 침해로 소송한 사건에 의해 모두 판매가 중단된 적이 있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추후 페페코인의 시세나 생태계 등에 아주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만든 사람은 누구인가?
설립자는 구글링 열심히 한 결과 Zachary Testa라는 인물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 크립토 펑크를 만든 NotLarvaLabs에 의해 밝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업의 한 인물의 따르면 페페 설립자는 페페코인 차익을 통해 람보르기니란 고급 슈퍼카를 타면서 호화로운 생활을 보낸다고한다.
또한 설립자인 동시에 암호화폐 개발자로써 과거에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코인을 상장시킨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마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누구나 간단한 스마트컨트랙트 지식만 가지고 있다면 코인을 쉽게 만들 수 있듯이, 본인이 직접 만들고 상장시키지 않았을까 생각되며, 복잡하거나 일부 작업이 불가능한 영역은 외주를 맡기지 않았을까 싶다.
페페 차익에 의해 외국에서는 그의 순자산이나 자동차 등의 대해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하며, 모두 폰지 사기로 인해 수익이 발생한 것이니 조금 안좋은 감정이 든다.
페페코인은 어디에서 살 수 있나요?
국내에서도 쉽게 매수할 수 있지만, 요즘 같이 무섭에 오르는 달러를 감안한다면 환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해외의 것을 사용하는 쪽도 좋을 수 있는데, 아래에서 사는방법의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1. 입출을 위한 계정 만들기
페페코인의 가장 거래량이 높은 곳으로 알려진 Bitget의 등록 페이지에 접속하자. 그럼 아래와 동일한 곳으로 방문할 수 있는데, 필자는 과거에 계정의 해킹 보안을 생각해서 휴대폰 번호로 등록했기 때문에 번호 등록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간단하게 바로 보이는 ‘Mobile’을 클릭하고 문자 인증 받고, 퍼즐 드래그 맞추기를 완료하면 쉽게 만들 수 있다.
2. 테더를 입금하고 구매하기
요즘 국내 거래소들도 USDT를 취급한다고 한다. 옛날에는 상장조차 되지 않았고 최근까지만 해도 출금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된다. 어쩌다 한번씩 점검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 먼저 USDT 시장에서 보유한 암호화폐를 매도하고 테더를 확보한다.
- 해외로 보내기
우선 Bitget은 트래블룰이 정상적으로 등록되었기 때문에 연동만 마무리하면 한도 없이 입출금을 진행할 수 있고, 아무리 길어도 30분 안으로 들어온다.
3. 페페 구매하기
현물 보유를 원한다면 아래의 페페코인 Spot 시장을 통해 매수하면 된다. 대신에 Spot 계좌에 일정 USDT를 가지고 있어야 살 수 있다. 반대로 앞으로 강하게 떡락하거나 떡상할거 같다고 강하게 확신하는데 씨드가 부족해서 고민이 된다면 페페코인의 선물 시장을 이용해볼 수도 있다.
스팟 시장에서 페페코인을 사면 그대로 실물 암호화폐를 얻을 수 있으나 선물은 그렇지 않고, 퓨처스 계좌에 usdt 전환 후 계약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4. 기타 한국 외 서비스 지역인 경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가상화폐 규제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카드나 계좌이체 같은 것으로 비트코인 구매가 불가능하다. 최근에도 확인해봤는데 여전히 안되지만 이 외 허용하는 국가의 국적이거나 영주권자들은 쉬운 구매가 가능하다.
- 카드 수수료 3~6% 사이
- 계좌이체의 대한 P2P는 무료
보통 두 가지 방식이 채택되는데 카드는 브랜드와 현지 통화 수수료 등이 추가로 붙다 보니 비싸다. 대신 P2P는 1:1 개인 간에 직접 현찰을 송금하기 때문에 부가적인 비용이 들지 않는다!
마치며
지금까지 페페코인이 어떤 암호화폐인지의 대해 다양한 부분들을 리뷰해봤으며, 업비트나 빗썸에서도 쉽게 매수할 수 있지만, 환차익을 원하거나 원화 헤지를 원한다면 해외에서 구매하는 쪽을 추천한다. 이상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