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 거래소를 이용하기 전에 참고하면 좋은 리뷰들

한국어가 지원되는 해외 거래소를 찾다 보면은 XT가 그 중에 하나로 언급되고는 있는데, 안전한지 아닌지를 자세하고 한 번에 정리된 곳이 없다 보니 이번 포스트에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XT 거래소를 이용하기에 괜찮을까?

채용 페이지의 따르면, 2018년도에 세이셸 법인 기반으로 설립되었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두바이에서 운영된다고 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서울이나 싱가포르 등의 전 세계 국가에서 별도의 운영 센터를 두고 영업 중이라는데 과연 현실은 어떨까?

세이셸 기반의 특징

세이셸로 등록된 대부분의 거래소들은 유령 기업 형태로 영업되며, 실제로는 다른 국가에서 관리되고 있을 가능성이 100%다. 또한, 껍데기만 있는 법인이며, 실제 운영자와 관련이 없는 타 명의로 만든 기업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추후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고스란히 먹튀 할 가능성도 존재할 수 있다.

XT 거래소가 이에 반드시 해당된다는 말은 아니며, 해외에서는 인지도가 꽤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아주 적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바이낸스 조차도 처음에는 케이맨 제도에서 시작했고, 이후 현재는 세이셸에 등록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 가능성은 더 적어진다고 생각된다.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의 불편함

한국어를 제공하다 보니 언어의 접근성이 낮아 이용하기에 좋을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국내 트래블룰 시행법에 어긋나 있으며 매번 입출금할 때 마다 100만원 미만으로 넣거나 제3자 거래소를 통해 XT로 입금해야 한다는 불편함을 가진다.

또한 해외에서는 USD 미국 달러 계좌를 지원하기 때문에 합법적일 순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미신고 거래소이기 때문에 불법에 해당되는 곳이다. 사실 불법 합법에 관계 없이 입출금 불편함을 제외한다면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다.

실제로는 중국 기반의 거래소?

XT 거래소는 중국인 혹은 싱가폴 등의 중국계 사람이 관리하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도메인 등록 출처 때문이다.

후이즈 검색을 통해 XT.COM 주소를 검색해보면 위와 관련이 있는 등록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곳도 두메인을 취급하는 등록된 곳이 중국 도메인 사이트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확인했다.

먹튀나 자본력은 괜찮을까?

대표적으로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준비금 증명인데, XT 거래소에서는 웹사이트 상에서 직접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거래소 지갑 주소는 공개했다. 일일이 계산하지는 않았지만 대략 300~500억 사이 정도의 자본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는데 각각 다음과 같다.

• 비트코인 약 200억치 정도 보유
• 테더 약 250억 보유

바이비트나 비트겟이 5천억에서 2조 사이의 준비금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비교적 적은 편에 속하지만, 소형급 거래소 중에서는 상당한 자본력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한편으로는, 몇 명의 선물 고래들에 의해 금방 바닥날 수도 있는 금액이기도 하다.

참고로 각각의 주소는:

• USDT ERC-20 지갑 주소
• BTC 보유량

이 두 곳을 참고하면 되며, 더 자세한건 XT 거래소의 공식 페이지를 참고하면 알 수 있지만 10개월 전에 작성된 것이기 때문에 내용과 실제 자본과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른 거래소들보다 좋을까?

사실 XT 거래소의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능이나 무기가 없을 뿐 만 아니라, 대부분 다른 곳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취급하다 보니 큰 메리트가 있는건 아니다. 거기에다 수수료 면에서도 좋은건 없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은 이용할 이유는 없을 수 있다.

할인 등록하기

정말로 후회하지 않는 선물거래소를 찾고 있다면 Bitget을 가장 추천하는데, 개인적으로 전 세계 거래소 중 PC 모바일에서 가장 사용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 거래하기에 얼마나 편할까?

예를 들어, 이미 과거부터 사용할 수 있는 비트겟이나 바이낸스의 차트 레이아웃 확대나 위치 변경, 퀵주문 등의 자체적이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기능을 통해 주문을 더 편하게 해주거나 수익의 가능성을 높여주지만 XT는 여전히 과거 시절의 UI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이며, 타 거래소의 비해 사용이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XT 거래소의 수수료 리뷰

어딜가든 거래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투자자는 거래소에서 정한 일정 수수료율에 해당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XT도 예외는 아니다. 얼만큼인지를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자.

모든 거래의 수수료율

• 선물거래는 메이커 테이커 각각 0.04% 0.08%
• 현물거래는 각각 0.2%

현물과 선물 시장의 모든 수수료율이며, 카피트레이드도 이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른 곳들보다 대략 2배정도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상당히 비싼 수준인데, 5천원낼 것을 2배 높은 1만원이나 내야 한다. 현물도 마찬가지 인데, 0.05%의 업비트 보다 4배 비싸고 대부분의 해외 현물거래소들이 0.1%라는 점을 본다면 2배 높기도 하다.

암호화폐 송금 수수료

이용자 수가 적다 보니 상대적으로 송금할 때의 비용이 높을 수 있는데, 대표적인 몇가지의 암호화폐 출금 비용은 다음과 같다.

가장 활발하게 입출금되는 USDT 테더는 다른 곳의 비해 대략 0.8에서 1 USDT까지 비싼 수준이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모든 플랫폼의 분석과 특징

특별한건 없으며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플랫폼을 지원한다. 자세한건 아래의 각 문단들을 참고해보자.

XT 거래소에서 이용가능한 거래 서비스

현재 현물과 선물 (코인 마진과 영구 계약), 복사거래, etf 및 마진 총 5가지를 대표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유명한거 제외한 나머지의 각각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 ETF 거래 : 3배 인버스를 기준으로 ETF 상품화 시켜 현물거래가 가능한데, BTC3L이면 3배 롱 상품을 매수와 매도하는 원리다.
• 마진 : 일반 선물거래와 다르게 암호화폐를 빌린 대가로 주기적인 이자를 납부하는 방식

이 외 복사거래는 현물과 선물 시장을 활용하는 2가지 종류가 있고 트레이더를 따라 동일 포지션을 들고 갈 수 있는 특징을 가졌다. 이는 이미 XT 거래소 뿐 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현재 본인이 고래이거나 자본력이 많은 투자자라면 전용 OTC 공간을 통해 현재 시세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매수하는 등의 특별한 장외 거래도 이용할 수 있다.

예치 대가로 보상 받을 수 있는 이자 상품들

투자를 잠시 멈추거나, 가상자산이 많다면 다음과 같은 XT 거래소의 다양한 예치 상품을 이용함으로써 주기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유동적인 예금 : 말 그대로 자유입출금이 가능한 예치 상품이며 최대 APY 6%가 적용된다.
• 고정식 적금 : 해당 기간 동안 가상자산을 뺄 수 없는 대신에 높은 APY율이 주어진다.
• 스테이킹 : 암호화폐 지분이 많을수록 코인 보상이 늘어난다.
• 해시레이트 마이닝 : XT 거래소의 채굴 중개 서비스를 지원한다.
• 샤크 핀 : 원금이 보장되는 예치 상품이며, 시세 변동성의 따라 수익이 발생한다.

꽤 다양한 예치 상품들이 있는데, 특히 마이닝하러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타 추가 서비스

런치패드나 P2P 중개, 암호화폐 결제, 아카데미 공간 등의 여러 기타적인 서비스들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XT 거래소의 자체적인 토큰

거래소에서 만든 자체 토큰의 이름은 XT 코인이다. 이는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이나 서비스에 참여할 때 활용되며, 다음과 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다.

토큰 특성상 거래소의 자본금이나 인지도 상승의 따라 시세가 상승한다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XT가 현재보다 더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보인다면 장투를 한번 노려볼만하다고 생각한다.

마치며

지금까지 XT 거래소의 대해서 자세한 리뷰를 알아봤는데, 블로그의 특정 거래소명을 검색하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