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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상장: 어떤 원리로 작동될까? 자세한 절차와 조건

비트코인을 포함한 이더리움과 같은 메이저 코인들을 제외한 모든 코인들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초기 상장을 신청하고, 조건이 적합하다고 판정되면 거래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상장 자체는 기술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다.

하지만, 바이낸스와 같은 이름 있는 거래소는 자신의 기업 브랜드가 훼손될 가능성이 있어 아무 코인이나 받아주지 않고, 요구하는 조건 몇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설명

현재는 접었지만, 과거에 개인적으로 토큰을 발행하고 BSCSCAN에 등록했었다. 검색하면 지금도 만든 토큰이 노출된다. 또한, 상장 신청 등의 여러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자세하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암호화폐를 상장 시키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거래소마다 기준점이 다르다. 단순히 ‘나 이 코인 상장하고 싶어요’ 말만으로 해주는 곳이 있는 반면, 엄청나게 까다로운 곳까지 다양한 조건들이 존재한다. 자세한건 아래를 참고해보자.

상장을 위한 수수료 요구

대부분 상장피를 요구한다. 여기서 핵심 포인트는 비메이저 거래소부터 유명한 곳들까지 금액대가 아주 다양하다는 것이다. 당연히, 상위 거래소로 가면 갈수록 상장피는 높아진다. 반면, 이제 막 설립된 곳이거나, 프로젝트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상장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낮은 상장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아예 무료로 해주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왜냐하면, 신설 거래소는 여러가지 신규 코인들이 상장되어 있으면, 암호화폐 신규 사업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바이낸스 같은 경우는 최소 5억부터 최대 300억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상장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바이낸스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모든 상장 수수료 100%는 기부한다고 밝힌 적이 있었으며, 상장을 위한 관련 노하우 정보까지 제공하고 있다.

반대로, 유니스왑이나 베이커리스왑과 같은 탈중앙화 거래소는 상장피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발행된 토큰 중 일부를 지급해야 하거나, 프로젝트 사업자의 유동성 공급 가능 유무 등의 다른 형태의 조건을 요구한다.

프로젝트의 미래성과 기업의 스펙

암호화폐 사업의 대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지, 미래 전망이 밝은지, 사업성이 우수한지, 멤버 구성이 탄탄한지 등의 다양한 부분들을 확인해야 하고, 실제로 양식을 제출할 때도 한명 한명 꼼꼼하게 확인하기도 한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거래소의 브랜드를 훼손하지 않기 위함이다.

이상한 스캠 코인을 상장시켜버리면, 브랜드 훼손의 따른 사용자 이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징은 상위 유명 거래소로 올라갈수록 경향이 더 심하게 나타나며, 급이 낮은 곳으로 갈수록 암호화폐 인생 중에서 듣도 보지 못한 생소한 토큰을 볼 수 있기도 한다.

시장 브랜드와 인지도, 생태계

브랜드가 있고 인지도가 많은 코인은 이미 암호화폐 시장에서 인증되었기 때문에 크게 요구하는거 없이 다이렉트로 상장시켜주는 편이다. 오히려, 상장시켜주는 쪽이 거래소 입장에서는 거래 수수료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커다란 조건을 요구하지 않는다.

실제 사례에 있어서도, 런치패드 플랫폼을 제외하고 특정 코인이 바로 유명 거래소로 상장되는 케이스는 매우 드물다. 보통 유명하지 않은 거래소를 시작으로 중간급까지 단계적으로 상장을 신청하여, 최종 목적지로 코인베이스나 바이낸스에 등록한다.

예를 들어, 과거 도지는 기능적으로 아무 의미 없고 쓸모 없는 토큰인데다가 사용 목적도 불확실한 사업에 불과했지만, 일론 머스크 덕에 아주 유명한 코인이 되기 시작하면서 바낸과 같은 여기저기 유명한 거래소에 빠르게 상장된 적이 있었다.

IEO 혹은 상장 투표 조건을 충족시키기

일부 거래소에서는 이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상장되거나, IEO 과정에 있어서 성공적인 자금 조달 성과와 인기가 있었다면, 특별하게 큰 조건을 요구하는 것 없이 상장시키는 경우가 있다. 아무리 스캠으로 보이는 토큰이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보통 이용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플랫폼에 참여하여 코인을 미리 싼 가격 혹은 무료로 선점해두고, 상장하는 날에 매도하면 차익 실현이 가능하다.

코인 상장: 어떤 원리로 작동될까? 자세한 절차와 조건

가상화폐 스타트업이 조건이 부족해서 상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러한 런치패드나 투표 시스템을 제공하는 곳에 별도의 신청 양식을 제출하는 쪽도 좋은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 바낸은 이 조차도 까다로울 수 있지만, 게이트아이오나 MEXC와 같은 중간급 거래소에 신청하면 거의 왠만해서는 등록해준다.

완벽한 수준의 백서 제출

과거와 다르게 이제 가상자산 사업을 시작하는 신규 사업자들은 완벽한 수준으로 만들어진 전문적인 백서를 제작하여 제출해야 한다. 옛날에는 대충 만들어도 백서가 있기만 하면 상장을 시켜주는 편이었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 간단히 말해, 80~90년대에는 대학교만 졸업해도 대기업 취업이 쉬운 편이었지만, 지금은 스펙을 쌓기 위한 다양한 전문적인 자격 시험과 활동을 해야 취업이 가능해진 것과 비슷한 개념이다.

지금 당장 솔라나, 폴카닷 등과 같은 기술 코인들의 백서만 봐도 전문적인 용어를 시작으로 자세한 사업 내용과 앞으로의 생태계 계획 등 하나하나 자세히 소개되었다. 물론, 마케팅 적으로 성공한 시바이누 혹은 도지 같은 밈코인들 혹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등은 특별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예외 대상이다.

거래소가 요구하는 기타적인 부분들

이 외에도 상장 후 프로모션을 위해 이용자들에게 자사 코인을 제공할 수 있는지, 마켓 메이커 (MMR) 유무 등 거래소 별 기타적으로 사소하게 요구하는 조건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코인 상장: 어떤 절차를 통해 상장 되고 있을까?

상장 절차 자체적으로는 아주 단순하다. 또한 거래소의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 1분만에 되는 경우도 있고 몇 일에 걸쳐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아래의 내용과 같다.

1. 상장 양식을 제출하기

대부분 홈페이지 하단에 보면 코인 리스팅이라는 용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없는 경우 고객센터 이메일을 활용하여 별도로 제출할 수 있다.

MEXC의 경우는 푸터 부분에 신청할 수 있는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양식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계정을 생성해야 한다.

그 다음 페이지로 총 세 단계로 구성되었다. 프로젝트의 간단한 정보와 개인정보 (대표) 마지막으로 어떤 팀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작성한다.

  • 코인 이름
  • 코인마켓캡 혹은 코인게코 등록된 페이지
  •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링크
  • 과거에 상자된 거래소 리스트

일반적으로 총 4가지이며, 대표자 본인의 간단한 신원정보 확인을 위한 양식을 작성해야 한다. 작성 절차만으로는 아주 단순하다.

2. 검토 시작 및 요구 사항 안내

거의 대부분 상장 관리를 위한 전문 직원이 활동 중이다. 양식이 접수되면, 해당 토큰의 생태계가 어느 수준 인지를 확인한다. 여기서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면 탈락시키고 적합하면 승인처리 한다. 만약 승인되면, 거래소에서 요구하는 각종 요구 사항 소식을 전달 받는다.

위에서 말했듯이 상장 수수료는 얼마이고, 프로젝트의 대해 더 자세한 내용, 프로모션 활용 가능 유무, 거래소에 얼마만큼 토큰을 제공할 수 있는지 등의 아주 광범위한 사항들이 작성되어 있다.

3. 승인 후 기술적인 부분 검토

에를 들어, 거래소에서 BEP-20 네트워크를 지원하지 않으면 해당 네트워크로 만들어진 코인은 상장 시킬 수 없다. 혹은 개발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상장 수수료가 상승할 수 있다. 빗썸 같은 경우는 올해 2월에 아비트럼과 옵티미즘 네트워크가 추가되었으며, 이 외 추가되지 않은 네트워크는 상장시킬 수 없다.

혹시나 상장 신청하고자 하는 코인의 메인넷을 지원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여부는 거래소 출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BEP-20을 지원하지 않으며 관련 코인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BEP-20 기반으로 만들어진 토큰은 상장시킬 수 없다.

4. 암호화폐 거래 시작

모든 과정의 준비가 완료되면, 거래소에 신청된 코인이 등록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처음에는 거래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마켓 메이커나 자체 로봇 매매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유동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상장되자마자 바로 거래할 수 있는 이유다.

그러나, 서비스가 좋지 않은 하급 거래소는 로봇 매매를 활용하지 않고 별도 MMR이 없기 때문에 차트가 멈춰있는 듯한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거래하는 사람이 없어 차트가 그려지지 않기도 한다.

마치며

코인 상장 조건과 대략적인 절차 과정을 알아봤지만, 거래소마다 아주 큰 차이가 있음을 말하고 싶다. 쉽게 말해, 본인이 거래소를 운영한다고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아주 큰 규모로 운영되는 곳이라면, 급에 맞는 토큰을 상장시키고 싶어할 것이고, 이제 막 설립했다면 이것저것 별다른 조건 없이 상장시키려고 할 것이다.

거래소비트겟빙엑스MEXC바이비트
수수료0.02%, 0.04%0.045%0.01% 0.05%0.0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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