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제트맥스 프로틴을 구입하여, 섭취한 바가 있었습니다. 미숫가루 같은 곡물 맛이 나기도 하고, 당도 낮은 편에 속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보충제였습니다.
하지만, 구매한지 얼마안된 것 같은데 벌써 다 먹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색다로운 프로틴 제품을 먹어보자라는 마음에 마이프로틴 WPI 프로틴 제품을 찾던 중, 클리어 비건 프로틴 웨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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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비건 프로틴 웨이
클리어 비건 프로틴 상품페이지에 들어가자마자, 이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리뷰평부터 확인을 해봤습니다. 다양한 후기평들이 적혀있었는데, 그 중 ‘음료수 같은 맛이 난다‘라는 평이 보였었습니다.
보통, 흔히 알고있는 단백질 보충제들의 경우는 약간 우유같은 맛과 텁텁한 맛, 느끼한 맛, 질리는 맛 등 다양한 식감들을 느낄 수있는데, 이 제품의 경우는 질리지 않고 음료수처럼 깔끔하게 먹을 수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WPI 프로틴이라서 최종 구매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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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를 보면, 리얼 과일을 통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럼, 제가 구매한 마이프로틴 클리어 비건 프로틴은 레몬 라임 맛이니까, 레몬 라임 생과일이 들어있겠네요.
또한, 1스푼당 최대 10g 의 단백질을 얻을 수있다고 적혀있는데요. 단백질 10g은 너무 작으니까, 대충 2~3푼 정도 넣어서, 먹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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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열면, 위 이미지와 같이 분말형태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양이 가득차있을 줄 알았는데, 조금 부족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위 스푼의 경우는 클리어 비건 프로틴 전용 스푼이 아닙니다. 한참 밑에 숨어있는 것 같은데, 도저히 못찾겠어서, 다른 마이프로틴 제품에서 꺼내와서, 사용하는 중인 스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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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스푼에다가 약 30g 정도 맞춰서, 넣었으며(30g 넣으면 단백질은 약 20g정도를 얻을 수있습니다.) 물은 약 350ml 정도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흔들게 되면, 위 이미지와 같이 약간의 거품이 생깁니다. 처음 봤을땐, 설마 탄산인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마이프로틴 클리어 비건 프로틴 웨이 후기
맛
역시나 마이프로틴 상품페이지 후기평에 나와있듯이, 마시는 순간 레몬 라임 음료수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다른 보충제들 처럼, 뒷맛이 텁텁하지 않았으며, 굉장히 깔끔하고 상쾌한 느낌이 있기도 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때
일반적으로 보충제들의 경우는 딸기맛 초코맛 등의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처음에는 맛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장기적으로 복용했을땐 분명 질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마이프로틴 클리어 비건 프로틴의 경우는 장기적으로 봤을때도 쉽게 질릴 맛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 중에서도 콜라를 계속 꾸준히 마시는 분들도 있을테고, 오렌지 주스를 자주 드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이 클리어 비건 프로틴 또한, 일반 음료와 같이 쉽게 질리지 않은 상태에서 장기적으로 먹을 수있다는 것입니다.
가성비는 어떨까?
솔직히, 용량 대비 가격은 굉장히 비싼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20서빙에 무려 약 38000원이나 하고 있기때문입니다. (40서빙은 약 6만원)
그럼, 스푼 한번 푸는데 1900원이나 소비가 된다는 것입니다. 굉장히 비싸다고 볼 수있죠.
포만감
현재까지, 총 두 번정도 섭취를 해봤습니다. 이 두 번 모두 공복 운동 직 후에 마신 것이었으며, 포만감이 어느정도 올라오는지, 한번 느껴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포만감은 없었습니다.
그냥, 배고플때 음료수? 먹는 느낌, 혹은 물로 배채우는 느낌?과 비슷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식사대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있고, 중간중간 단백질 보충용도로 한번씩 마셔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제가 클리어 프로틴 웨이를 구입했을때, 마이프로틴 식물성 프로틴 웨이까지 같이 구매했었는데요. 이 제품을 모두 섭취하게 되면, 추후에 식물성 프로틴 제품까지 리뷰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