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현물거래와 선물거래 두 가지 종류가 존재하지만, 각 시장들의 아주 다른 작동 원리와 구조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수익이나 손실 결과에 아주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보니, 어느 쪽이 더 좋고 나쁜지를 이번 포스트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암호화폐 현물거래와 선물거래 빠르게 확인하기
자세한건 이 다음 문단에서부터 자세한 비교를 다루겠지만, 먼저 아래의 테이블을 참고하고 나서 현물거래와 선물거래의 자세한 장단점과 특징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 대상 | 현물거래 | 선물거래 |
|---|---|---|
| 수수료 | 높은 편 | 낮은 편 (레버리지에 따라 상이) |
| 거래량 | 낮은 편 | 높은 편 |
| 수익 | 낮은 편 | 높은 편 |
| 투자 스타일 | 존버, 장투가 많은 편 | 단타, 스윙이 많은 편 |
| 위험성 | 낮은 편 | 중간~높은 편 |
| 도박성 | 낮은 편 | 높은 편 |
| 자산 소멸 | 없음 | 청산에 의한 소멸 |
| 거래 가능한 거래소 | 국내 해외 | 해외 코인 거래소만 가능 |
비트코인 현물거래 VS 선물거래 장단점과 비교
두 가지 모두 기능적인 차이와 거래의 특성, 사용되는 옵션 도구 등의 다양한 부분들이 상반되어 있기 때문에 장단점이 확실하게 구분되어있다. 아래에서 비트코인 현물거래와 선물거래, 각 거래 플랫폼의 대한 간략한 특징의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현물거래의 장단점
비트코인 현물거래는 업비트나 빗썸, 고팍스 등과 같은 국내 거래소에서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일반적인 거래이며, 사용자들이 암호화폐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접근성이 아주 낮다.
또한 이러한 거래소들에서 특정 현물 코인을 구매하면, 실제 가상자산으로써의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출금이 가능하며, 스마트컨트랙트 상에서의 트랜잭션 기록을 남길 수 있지만, 선물은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업비트에서는 처음 하는 사람들도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졌다. 또한 현물거래의 표본으로써 원하는 가격을 입력하고 수량만 설정하면 바로 가상화폐를 구매할 수 있다. 별도로 상폐 공지 소식을 전달하지 않는 이상은 반영구적으로 업비트 지갑에 보관되어 있고, 보관하는 동안에 따로 부가적인 비용을 요구하지 않는다.
선물거래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비트코인 선물거래 단점 딱 한 가지를 꼽아보자면, 단시간 내에 빠른 자산 손실 가능성이 매우 매우 높다는 것이다. 지금 본인이 상상하는 것 이상인 정도이며 사실상, 가장 최악의 단점이라 본다.
그런 반면, 대표적인 장점 딱 하나를 꼽아보면, 단 100만원으로 레버리지를 통해 돈을 빌려 1천만원에서 1억원 사이의 금액에 해당하는 수익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냥 쉽게 말해, 실제로 100만원이 본인의 원금이며, 4900만원 치를 빌리면 총 5천만원으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는 의미다.
여기서 구매와 매도의 대한 수수료 비용이 높아진다는 점과 강제청산가격 기준이 높아진다는 두 가지의 대가를 요구하지만, 이는 손실이 발생하고 있을 때만 걱정해야 하는 부분이며, 수익이 나고 있을 땐 엄청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말로만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선물 모의투자 같은 연습 플랫폼을 통해 직접 경험해보는게 더 빠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현물거래와 아주 다른 기능들이 추가되었으며, 위 바이낸스의 거래 페이지만 봐도 Cross나 10x 등의 여러 버튼들이 존재한다. 이와 관련해서는 해당 블로그의 암호화폐 선물거래 가이드 카테고리를 참고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수수료
수수료율 구조에도 아주 많은 차이점을 가지는데, 보통 현물거래는 지정가와 시장가율이 동일하며 대게 0.05%에서 0.1% 사이로 이루어져 있다. 별도로 파생된 주문 옵션이 없기 때문에 코인을 구매하거나 판매하는 즉시, 오리지널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 현물이 선물의 수수료보다 더 높아지는 경우는 거의 존재하지 않음.
그런 반면, 선물거래는 99%이상의 거래소들이 동일하게 운영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는 0.02% 0.04% 기준으로 잡아서 수수료가 높거나 낮음을 판단하며, 설정된 레버리지 배율의 따라서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
더불어, 현물은 똑같은데 선물 수수료율은 왜 다른지의 대해서 의문점을 가질 수 있는데, 바로 아래에서 설명하는 시장의 다른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익
아마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이 수익은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의 대해서일거라 생각한다. 우선 간단한 계산기를 사용한 두 이미지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예를 들어 내가 5백만원으로 현물거래와 선물거래 각각 이용한다고 했을 때 가정해보겠다. 좌측은 거래소 측에서 10배만큼 자금을 빌려서, 10%만큼의 수익률을 달성했을 때 총 5백만원 만큼의 수익금을 얻는다. 즉 원금에서 100%를 먹은 셈이다. 반면, 현물에서는 단순히 10%만 올랐다고 한다면 50만원만 수익이 발생했다.
거래량
선물거래의 레버리지 특성상 빌린 돈까지 모두 합산되서 집계하기 때문에 절대로 현물거래량이 더 높은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바이낸스의 현물거래량과 선물거래량을 살펴보면 최소 4배이상의 차이나는 거래량을 확인할 수 있다. 아무리 현물 코인러들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해도 절대로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이다.
거래 시장
대부분 돈을 빌려서 거래하는 선물 시장의 특성상, 코인 시세가 오락가락 하는 일이 많거나, 현물 시세와의 오차 범위가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또한, 현물시장의 시세 변동성에 기술적으로 따라가도록 설계되어 있는 반면에 현물거래는 선물 코인 가격이 아무리 많이 올라도 따라가지 않는다.
간단히 말해서, 선물 시장의 비트코인 가격이 1만원이며 12000원까지 상승했을 때 현물 시장의 비트코인이 12000원까지 상승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반대의 경우일 때만 성립된다.
마치며
지금까지 두 가지 거래 플랫폼의 대해서 다양한 내용들을 알아봤지만, 선물거래 같은 경우는 위험성이 높은 거래 방식이기 때문에 만약 관심이 있다면 처음에는 최소한의 금액으로 거래 연습해보거나 테스트넷으로 조작법부터 적응하는 쪽을 추천해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