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 창업: 현실적인 수익과 프랜차이즈 별 비용

현재 나는 지방에서 푸라닭을 1년 넘게 운영하는 중이며, 불경기에 의해 적자나 손해를 본 적이 단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재작년에 창업하기 전에 치킨집 관련해서 아주 많은 정보를 검색하고 알아봤기 때문에 이번 주제와 관련해서 아주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별 창업 비용

아래에서는 주요 5대 프랜차이즈로 언급되는 치킨집을 창업했을 때 필요한 비용을 테이블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브랜드BBQBHC교촌푸라닭지코바후참잘60계치킨
상호이미지
본사보증금500만원1000만원1000만원X200만원XX
교육비418만원242만원355만원200만원100만원220만원330만원
가맹비1100만원1100만원676만원500만원800만원770만원1100만원
인테리어4200만원4500만원6900만원2,500만원2000만원2500만원3000만원
주방설비 등2800만원1691만원5000만원3,850만원2600만원1360만원2700만원
총비용9,018만원8,533만원13,931만원7,150만원5,700만원4,850만원7,130만원

단순히 오픈하기 위한 최소한의 비용일 뿐이며, 임대차의 보증금과 물대 주문비용 등의 기타 추가적인 부분이 제외되었기 때문에 대략 2~5천만원을 더해야 한다.

치킨집 수익: 주요 특징과 순수익에 끼치는 요소들

한번도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수익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매출에 비례하여 인건비와 배달대행비 등도 같이 올라간다. 또한, 월세와 가스, 전기세 등의 공과금 등 부가적인 다양한 지출 비용을 포함하면 실제로 사장님이 들고 가는 순수익은 얼마되지 않는다.

총 매출 중 10% 내외의 수익

얼마나 빡세게 하는지의 따라 최대 15~20% 정도 보통은 10%의 마진율을 잡는다.

일반적으로 고정 파트타임 직원 1명과 간간히 직접배달을 통해 3천만원이 발생했다고 가정하면 약 3백만원 정도 들고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는 프랜차이즈 기준이며, 직배 하는 정도의 따라서 순수익이 더 플러스 되고, 1인 2역 (튀기기와 포장하기)을 잘 할수록 400까지도 충분히 시도 할 수 있다.

즉 사장이 적당히 힘들게 한다면 10% 잡고, 아주 빡세게 몸을 굴린다면 마진율 15%까지도 노릴 수 있다. 엄청 바쁘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들다.

1인 배달전문점과 홀 병행의 운영 방식

자신의 전략에 알맞은 월세와 운영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

소형 매장으로 운영되는 배달전문점은 보통 지역마다 다르지만 40~80만원 정도의 월세와 홀을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알바 크게 크게 쓰지 않아도, 혼자서 모두 일함으로써 더 큰 순수익을 노려볼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어중간하게 홀 매장으로 운영한다면, 저매출의 따른 높은 월세와 인건비 부담의 따른 적자가 발생할 수 있지만, 주류 등의 좋은 판매 단가와 배달비, 포장 등의 기타 비용이 없다는 조건이 워낙 좋다 보니 홀 손님의 비중이 많다면 오히려, 알바 쓰고 운영 하는게 수익이 좋을 수 있다.

즉, 다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무궁무진한 순수익을 원하는 경우 홀과 같이 병행
  • 안정적이면서 고정적인 순수익을 원하는 경우 배달전문점

손님에게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들

얼만큼 퍼주는지의 따라 마진율이 크게 변동될 수 있다.

배달의 민족에서 치킨을 시키면 천원짜리 쿠폰이나, 리뷰 이벤트 등을 하지 않는 곳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일반화되었다. 손님 입장에서는 좋을 수 있지만, 점주 입장에서는 모두 마진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 감자튀김이나 일부 사이드 메뉴의 리뷰 제공
  • 다양한 방식의 쿠폰 할인
  • 기타 등

예를 들어, 내가 현재 운영하는 푸라닭의 22,900원의 순살 고추마요 기준으로, 순수 물대가 약 11000원 정도 나오고, 나머지 11,900원에서 손님 부담 반반 기준 2~3천원의 대행비, 1천원 쿠폰, 리뷰 이벤트 등 모두 삭감하면, 대략 한 마리 팔았을 때 약 7~8천원 정도 잡아야 한다. 또한, 특히 배민 쿠폰 할인까지 제공한다면 마진은 더 줄어들 수 밖에 없다.

포장, 단체 주문 등의 다양한 전략을 세우자

최대한 부가 비용을 절약하기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손님에게 치킨 배달을 보내는 쪽 보다, 직접 가게에 찾아와서 포장으로 찾아가는게 업주에게 훨씬 더 이득이다. 왜냐하면 서로 간에 배달료를 지불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매장들이 배달팁 할인보다 포장 할인을 더 많이 해주는 이유다.

뿐 만 아니라, 6~10마리 이상의 단체 주문은 오토바이 배달박스에 한 번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여러번 나눠서 보내면 대행비가 굉장히 높아진다. 이런 날에는 최대한 자차를 끌고와서 직배하는게 훨씬 더 이득이다.

개인 체인점? VS 프랜차이즈?

각각 장단점이 존재한다.

동일 매출 대비 비교하면 개인 치킨집이 훨씬 더 좋은 수익률을 가져간다. 아무래도, 본사에서 각종 광고비나 정해진 물대 구매 등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선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프랜차이즈는 기본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신규나 중간 창업을 해도 최소 수익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고, 회사 직장인 처럼 안정적인 소득이 발생한다. 반면 개인 체인점은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해야하고, 하나라도 미스 나면 크게 손실 보고, 특히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초기에는 마케팅 관련 광고 비용을 많이 써야한다.

이에 한가지 예시를 들어보면, 프차는 3~5개 정도의 깃발을 사용해도 알아서 주문이 들어오지만, 개인 체인점은 각 곳곳마다 꽂아야 하며 이에 초기 유지 비용이 더 들어간다.

또한, 개인 치킨집은 인테리어나, 주방기구 등의 강제적으로 구매하는 행위가 없고, 모두 중고로 사거나, 인테리어를 기존의 것을 유지한다면 비용 절감이 크게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자본금을 요구하지 않는다. 만약 배달전문점으로 창업한다면 단 돈 1천만원 밑으로도 충분히 열 수 있다.

즉 결론은:

  • 가진 돈은 얼마 없지만 치킨 레시피에 자신이 있고, 1부터 10까지 완벽한 운영 계획이 있다면 개인 치킨집
  • 원래 음식하던 사람이 아닌데다가, 당장 보이는 수익과 안정적인 운영을 원하는 경우 프랜차이즈

현재 치킨집 창업에 고민이 있는 경우

시작할지 말지 고민을 하는 경우가 당연할 수 밖에 없다. 몇 천 만원의 거금을 들여, 혹시나 잘 되지 않는다면 인생 하드모드로 살아야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출을 활용했다면 진지하게 다시 한번 생각할 필요성이 있다.

안정적인 수입원을 원한다면

요즘 자영업자들이 아무리 장사가 안된다 하더라도 비비큐나 교촌 등의 대형 프차 브랜드는 매달 꽤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먹고 살만한 수입원은 발생한다. 즉 큰 돈을 벌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직장인 월급 처럼 안정적인 소득을 목적으로 창업하기에 적합하다는 말이다.

직장 생활이 맞지 않거나, 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 중에서 치킨집을 준비한다면 반드시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게 가장 안정적이다.

개인 치킨집 창업의 위험성

대박나면 무조건 개인 매장이 좋지만,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시간 돈 모두 낭비된다. 모아니면 도이기 때문에 아주 큰 위험성이 따른다. 만약 관심이 있다면, 최소한 주변에 있는 비체인점들의 치킨집을 조사하고, 얼마나 운영했는지 혹은 손님이 많은지 등을 꼼꼼히 조사하는게 중요하다.

관련 직종에 알바를 시작해보기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말하고 싶은건 치킨집 알바를 최소 3개월이상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느끼지 않고 바로 시작했다가는 100% 후회할 가능성이 높으며, 정말 이게 나하고 맞는지 경험을 기반으로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또한, 알바 입장에서는 그냥 시키는 것만 하면 되지만, 사장은 알바 보다 배 이상의 더 많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기 한다.

오토 매장? 꿈 깨야 된다

간혹가다 프랜차이즈를 오토 매장으로 돌려서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글을 종종 볼 수 있고, 실제로 부업이나 자동화된 돈을 위해 오토 매장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 있지만, 절대로 100% 불가능하니 꿈 깨는게 좋다.

고매출이라도 해도 오히려 적자가 발생하는 상황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사장이 현장에 참여해야 한다. 그냥 큰 돈 생각하지 말아야 하고, 내 인건비를 챙긴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

1년 넘게 운영하면서 느낀 후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제 그만하고 싶다. 그냥 좋은 가격의 구매자가 나타난다면 바로 넘기고 싶을 정도다. 솔직히 처음에는 열정 하나 때문에 버텼었지만 몸이 너무 힘들다. 아침에 일어날 때 마다, 손가락 마디가 퉁퉁 붓고 허리 무릎 관절 등 아프지 않은 곳이 없는거 같다. 매일 꾸준히 헬스 하고 있는데도 이러한 통증들이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나의 수입원이 치킨집에서만 발생했다면 먹고 살기 위해서라도 꾹 참고 했을테지만, 그게 아니다 보니 멘탈 적으로 많이 흔들리는거 같기도 하다.

한 달에 부가세, 소득세 등의 뺄거 다 빼고 순수하게 약 300만원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차라리 250만원 정도 버는 직장인이 훨씬 더 좋은 거 같다. 직장은 담배도 하나 피고 커피도 마시면서 쉬엄 쉬엄하면서 근무하지만, 치킨집은 쉬는 순간 바로 끝이기 때문에 여유가 보장되지 않는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결론은 진짜 돈 벌 수 있는 기회가 없는 사람이거나, 무조건 이거라도 해도 먹고 살아야 겠다라고 하는 사람에게만 권장하고 싶다. 지금 직장 다니고 있거나 다른 거 하는 사람이 치킨집하면 100% 후회하니 꼭 명심했으면 한다.

마치며

지금까지 치킨집 창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알아봤지만, 역시나 자영업은 어떤 직종이 됐든지 살아남기 어려운건 팩트인거 같다.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그만큼 빠져나가는 비용도 많을 뿐더러 육체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오래할 짓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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