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마음 편하게 일본여행 떠나고 싶어지네요. 아직까지, 무비자 입국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이되고, 따로 사적으로 비자를 발급받고,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한다면 입국이 가능하다는 글도 본 것 같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도착하고나서는 2주동안 의무적으로 격리를 해야하구요. 그런데, 여행이 가능하더라도, 14일동안 격리를 해야하기때문에 무슨 의미가 있을지 싶어요. 이번에 제가 경험한 장소를 토대로 한번 작성하도록 해볼게요.
일본 도쿄 여행 추천지
센소지
센소지는 도쿄 지역에 있는 모든 절 중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야경이 정말 예쁜 곳이며, 일본 전통의 옛날 건물도 관광하실 수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니, 오전이든 저녁시간 대이든 항상 붐비는 모습입니다.
또한, 주변에는 관광선물이나 다양한 물건들을 구입하실 수있습니다만, 가격이 꽤 비싼편입니다. 센소지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도움되실 것 같아요.
도쿄타워
도쿄 여행 오면 빠질 수없는 관광지라고 볼 수있습니다. 낮에 봐도 아름답고, 밤에 봐도 야경이 굉장히 예쁜 곳이기도 하기때문에 여러분은 사진을 많이 찍을 준비만 하고 계시면 됩니다.
진짜 이 광경은 말로 표현할 수없을정도인데요.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세요.
우에노공원
보통은 여름철이나, 벚꽃이 만개하는 계절인 봄철에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도심 속 자연스러운 공원을 좀처럼 볼 수없습니다만, 우에노공원에 방문하시게 되면 색다른 자연을 느끼실 수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도쿄박물관, 동물원, 호수, 절 등 다양한 관광명소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많은 분들이 도쿄 여행 오실때 꼭 여행지로 선택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에노공원 공식 홈페이지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시부야 횡단보도 교차로
관광지는 아닙니다만, 영화나 애니메이션, 여러 SNS에서 많이 소개되고 있는 장소입니다. 한번 쯤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이 되며, 횡단보도 한번 건너는 순간, 굉장히 많은 인파들이 우르르 몰러올 정도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교차로 자체가 광경이 예쁜건 아닙니다만, 건물 옥상이나 저 멀리서, 교차로를 향해 바라볼때의 그 광경은 정말 아름다운데요. 이는 마치, 고층 건물 발코니에서 도로를 바라보는 느낌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그리고, 낮 보다는 밤에 보시는걸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위치는 시부야역 바로 근처에서 보실 수있습니다.
신오쿠보
신오쿠보를 한마디로 표현해보자면 ‘한인타운’이라고 말할 수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을 많이 볼 수있는 장소입니다만, 이 외에도 중국인 일본인 베트남인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비율을 따져본다면, 중국인 50%정도, 일본인 30%, 우리나라사람들이 15%정도, 나머지가 기타 외국인들입니다.
가시게되면 거의 대부분이 한국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 외에는 인도, 베트남, 중국요리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도 볼 수있는데요. 음식 가격이 굉장히 비쌉니다. 소주도 마찬가지로 정말 부담될정도로 비싸구요.
위치는 신오쿠보역 내리자마자, 많은 인파와 음식점들을 보실 수있습니다.
가부키쵸
신오쿠보와 오쿠보에서 조금만 걸어가시면 바로 가부키쵸가 보입니다. 가부키쵸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춤추는 로봇인가?
이걸로 알고있는데, 그냥 막상가보면 진짜 볼거없는데요. 로봇 두체가 춤추고 있는 모습을 볼 수있습니다. 저는 거의 매일 보는 수준이었는데, 지나칠때마다 별 감흥이 없었네요.
그리고, 밤에는 가부키쵸에 방문하시게 되면, 굉장히 많은 찌라시들과 일본 양아치들, 호빠 하는 사람들, 운안좋으면 야쿠자인 사람들과 직면하실 수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위험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의 몇몇 글을 보기도 했었는데, 막상 가보면 그렇게 위험하지 않고, 길 거리 분위기가 살짝? 그럴수 있을 것같습니다.
아키하바라
아키하바라는 IT전자제품 및 메이드카페로 유명한 곳입니다. 저는 메이드카페 한번 가보려고, 아키하바라에 놀러갔었는데요. 전자제품 사러 오시는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일본 컴퓨터나 카메라, 제품 장비 등을 구매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아키하바라를 강력하게 추천드리며, 혹은 메이드 카페를 한번 가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메이드복 입고, 찌라시 돌리고 있는 곳에는 왠만하면 안가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이는 메이드카페가 아니고, 술 따라주는 ‘바(BAR)’라고 알고계시면 됩니다.
나카노 브로드웨이 상점가
나카노 브로드웨이는 상점가로 유명한 곳인데요. 물건들 뿐만아니라 맛있는 음식들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비가와도, 천장이 있기때문에 비오는 날에도 충분히 도실 수있습니다.
하라주쿠
하라주쿠는 일본 젊은 층의 세대 아이들이 많이 놀러가는 곳입니다. 그리고, 패션 즉, 의류점들이 많은 곳이기도 한데요. 일본 옷과 화장품 등의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면 하라주쿠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제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도쿄 여행 장소들
이치가야
이치가야하면, 강 뷰가 정말 예쁜 곳입니다. 이치가야 역에서 조금만 나오시게 되면, 바로 강이 있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는데요. 낮 보다는 밤에
넷토카페
PC방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가보셔야될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넷토카페는 일본식의 PC방이라고 보시면되는데요. 우리나라하고 조금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한국 pc방과 동일하게 앉아서하는 자리, 룸 형식으로 되어있는 자리, 커플석자리 등이 있는데요. 각각 시간당 가격차이가 있으며, 이는 넷토카페 별로 차이가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샤워실이 별도로 배치되어있으며, 특히나 음식이 정말 잘되어있습니다. 잘되어있기때문에 종종 넷토카페에서 자는 손님들을 보실 수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은 미디어 카페입니다. 링크를 걸어드리겠으나, 한국어 번역페이지가 별도로 구비되어있지않습니다. 접속하시면 한국어로 번역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누마부쿠로 부근
누마부쿠로는 일본의 시골 지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노선은 세이부 신주쿠선을 타고가면 가실 수있으며, 신오쿠보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하고, 맑은 공기를 느낄 수있는 장소를 원하신다면 누마부쿠로 산책을 추천드립니다.
파친코
파친코는 진짜 정 할거없을때 한번 쯤 가보면 좋은 추억을 남길 수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무더운 여름에 파친코 가게를 가게되면 시원한 에어콘 바람과 맛있는 음료수를 드실 수있습니다.
플레이하는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으며, 돈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낮은 액수의 파친코 코너에서 노시는 것을 권장드리는 바입니다.
시나가와 부근
시나가와도 마찬가지로, 일본 만의 풍경을 느낄 수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공원이나, 수족관 등 다양한 놀거리를 즐기실 수있습니다. 또한, 시나가와까지 오는 관광객들은 많이 없는 편이기도 합니다.
야키니쿠 고기집
야키니쿠 고기집은 일본식의 고기집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우리나라 삼겹살 집하고는 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거의 대부분 야키니쿠집들이 테이블에서 태블릿pc를 통해 주문을 하며, 무한리필(타베호다이 및 노미호다이) 메뉴가 있습니다.
시간제로해서 고기와 음료수를 무한대로 즐길 수있는 메뉴이며, 가격은 매장마다 차이가 있는데 평균적으로는 2시간에 2만원꼴로 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